괜히봤따... 기다렸다가, 내년이나, 내내년에 볼껄... 0 시즌 끝났을때... 참 기분이 좋았다. 3시즌까지 쫘악 날 기다리고 있었으니깐... 1시즌 끝났을때...참 흐믓했다..적어도 3시즌 끝나기 전에는 지구를 볼수 있을꺼라 생각했다... 2시즌 끝났을때...불안했다...이젠 시즌이 한개 밖에 안남았다... 다음시즌엔 진도좀 팍팍 나갔길 기대하면서... 3시즌 끝났을때... 미칠껏 같다... 도대체 지구는 어디있는거야? 지구가 존재하긴 하는거야? 지구엔 누가 살고 있을까? 아무도 안살까? 나머지 5명의 사일런은 누굴까? 혹시 박사가? 아님 대통령? 아님 함장이? 샤론은 자기 딸을 만날수 있을까? 언제쯤 만날까? 쥬피터의 눈은 대체 무엇일까? 갖가지 궁금증만 남기고 휴방이 됐네... 뭐 이런 개x같은게 다있나...미치겠다 궁금해서...한꺼번에 다보는게 아니었어... 이거 내가 한꺼번에 다보고싶어서 다 본게 아니라.. 배갈이 날 놔주질 않았어...T.T 너무나도 피곤해서 보다가 그대로 지쳐서 잠들어 버릴때까지 보게 만들어 버리는.. 이번회만 보고 자야지, 딱 한회만 더... 이러다가 다 봐버렸어... 미치겠어..아예 처음부터 시작하지 말껄...예전에 rome 보고 이런 경험당한적 있었는데.. 헤어나오기 힘들었다...하긴..아직도 rome 2시즌 기다리고 있긴 하지만... 배갈 아직 안본 횽아들 보지 말아라...한 5시즌 끝나면 그때부터 봐라...이거 떡밥 제대로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