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fox.com 가보니깐 오늘 내일 시즌 프리미어 방영한다구 하네... 일요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월요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황금시간대에 방영할만큼 24인기가 좋은가봐.. 24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여기 저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곳에서 촬영하는거 같아. 버스 폭팔한 곳은 엘에이 다운타운 월트디즈니 컨서트 홀 앞 사거리 .. 폭팔할때 뒷 건물을 보면 기하학적 건물이 보이는데 그곳이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유명한 컨서트 홀이래지.. 다운타운 여기저기.. 발렌시아.. 등등.. 시간나면 24시에 나왔던 곳 찾아다니며 사진찍고도 싶었는데 시간관계상.. 시즌 6 1편을 보면 수갑채워 묶인 곳있잖아 철근으로 용접해 놓은.. 겨울에만 엘에이는 비가 오기때문에 봄여름 가을까지 수로가 말라있는거야.. 대신 겨울에 비내리면 그 수로 가득 비가 내려.. 용접해 놓은건 홈리스들이 그곳에 잘수 없게.. 안보이는 곳이 많음 위험하니까... 그리고 그다음 신에 나오는 집은 아마도 최근에 지은집이니.. 엘에이는 아니고 발렌시아나 그 인근 신도시같아..  4편을 보니까 그라나다 힐이라는 곳이네... 시즌 6 2편을 보면 피가로아와 6가는 엘에이 다운타운.... 살면서 지하철을 한번도 안타봤지만 (ㅜㅜ서워서) 근데 이거 보니까 한번 타보고 싶네...  폭탄을 터트리려고 하는 유니온 스테이션은... 서울역.. 같은 엘에이에서 장거리 구간을 가는 엘에이역같은 곳이야.. 당근 사람이 많겠지.. 고의로 사고내는 장면은 다리가 여러개 보이지... 차이나 타운 부근 공장지대 에서 찍은거고... 핵폭팔이 일어나는 발렌시아 는... 엘에이중심가에서 30마일 떨어져 있는 위성도시인데... 30마일이면... 50키로 정도.. 거리니까 그렇게 큰 피해는 안입겠네.... 제리코 보니까 낙진이 무섭더라고 그 거만 잘 피하면 살수 있는 거리... 내가 아는 엘에이 지리 지식으로는 이정도... 지금까지 4편을 보면서.. 실내세트(ctu 건물과 백악관) 외에 창고 외곽지역 다운타운 일부 지하철장면.. 그렇게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촬영을 한듯 싶어.. 그러고보면 저번시즌에서 왜 핵미사일이 뉴욕으로 안가고 엘에이로 왔을까 하고 생각해보니까... 영화나 드라마 만드는 곳이 엘에이잖어.. 뉴욕은 번잡해서 영화찍기 무지 힘들다나.. 토요일 일요일 이면 엘에이 중심가에서 대로를 완전 차단 시켜놓고 영화나 드라마를 찍는데.. 그곳을 에스콧해주는 오토바이 경찰이 아마도 한 4명이상은 될거야... 공권력 낭비같긴하지만 워낙 시 재정 기여도가 높은 산업이니까... ㅎㅎㅎㅎ 그 경찰들이 출입구 양쪽으로 지켜서서 (걍 서있기만해) 있어.. 얼마전엔 다이하드 4찍는다고 공항가는 405 고속도로.. 12차선에서 18차선 쯤되는 미국에서도 젤 붐빈다는 그 고속도로를 거즘 10일인가.. 교통통제하고 영화찍는대.. 암튼 엘에이는 영화찍기 참좋은 곳인거 같아... 첨으로 미국드라마를 보게 해준 24시.... 이번 시즌도 재밋길...ㅎㅎㅎㅎ 그리고 그동안 좋은 정보 자막 해준 모든 이들에게 고맙다고 꼭 말하고 싶당.. 첨 글쓰는거거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