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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함. 제약의 의미.

pechenegs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30 21:30:15
조회 240 추천 0 댓글 6



옜날에..


굉장히 특이한 방식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었던걸로 알고있음.


내가 지인에게 그런 소리를 들었는지


아니면 유튜브에서 봤는지 모르겠는데


일부로 빚 져서 살아가는. 일부로 대출 받아서 사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하더라.



내가 전에 이야기 했지만, 탈무드 임마누엘이라는 책에서 예수라는 사람이 이런식의 말을 함.

"1,2,3,4,5차원에는 악(惡 EVIL)이 있어서, 영혼이 환생의 환생을 할 때 마다"


"지루함과 권태감을 학습해"


"점점 비 생산적인 사람이 된다"


"이게 참 영혼의 안타까운 점이다"


이런식의 이야기가 있지만


//


나는 아직도.. 예수나 부처님이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글쌔. 그렇게까지 지혜로웠는지는 좀 의심이 감.


코란에 보면, 신이란 존재는 '한 번 세운 계획은 절대로 변경하지 않는' 존재라고 하지만


부처님만 보더라도, 비구와 비구니 (남자 스님, 여자 스님) 같은 방에서 '수행' 하게 하도록 했는데


남자스님이 성욕이 수행에 방해 된다고 하여서 성기를 칼로 잘라서, 결국 계획을 변경해 남자 따로 여자 따로. 이런식으로


방을 따로따로 쓰게 했다는 소리가 있었을때.


과연 부처님이 내가 탐구해봐야 할 성인인가.. 그런 의문이 많이 들음.



예수님 또한, 태어날때부터 나무늘보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그 나무늘보 같은 마음을 지닌 사람한테 빨리 움직여라 라고 하는 차별을 하고 있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나 말고 "위험한 철학책" 이라는 철학서적에서, 강사가 말 한 적이 있음.


//


내 어린시절. 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때


나태함을 학교와 집에서 학습했던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음.


6살때 이 육체에 워크인 하고 나서, 엄마 아빠. 모두다 내게 "그냥 놀아라. 쉬어라" 라는 소리만 평생 했을뿐


내게 무슨 일거리나. 할 일을 아예 안주고 TV와 컴퓨터밖에 안 틀어 줬거든.


교육? 그냥 전문가들 믿으니까 전문가한테 다 맡기고 자기는 1도 신경 안쓰는. 그런 사람들이었음.


근데 뭐, 부모님이 내 교육 신경써줬더라고 해도. 지금처럼 약간 크게 자라지는 못했을것 같음.


어차피 남이 내 집 지어준건. 금방 무너지는 법이고. 또 엄마 아빠가 해주든 안 해주든 나 스스로 해야 하는게.


진정한 집을 지으는 것이니..


//


학교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지식만 습득하라는 위주였는데.


난 참 안타까운게, 교사들이 열심히 하긴 하는데. 미술 음악 시. 이런 활동을 하는 시간을 10시간씩 늘리고


수학이나 국어 사회 과학. 이런건 2~3시간으로 줄이는게 옳지 않나 생각함.


어렸을때 애들이 뭔가 크래프트 하는걸 못 배우니까, 커서도 생산적인 사람이 안 되는 거라고 생각됨.


시나 음악이나 미술. 이런걸 교과과정에서 80%를 먹고 들어가야 하는데 그러지 않아서 난 참 안타까움.



본론을 말하자면, 능력을 얻고 싶으면


인생을 일그러뜨리고 망가뜨리는게 가장 빠르고 가장 단단하고 가장 보장이 된 방법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듬.


내가 만약 6살때부터 정규 교육 받았다면


아마 이런 식으로 자라지는 않았으리라 생각이 됨.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정규적으로 자란 사람은 크는게. 좀 안정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생각도 들고..


뭐랄까.. 인생에서 심장에서 피가 거꾸로 도는 체험을 해야만


얻을 수 있는 황홀경이랄까. 그런게 있찌 않을까 생각이 된다.



10년 배울걸 1년안에 배우는. 그런경우의 수도 가능함.


쓰러져버려도 아주 크게 쓰러져 버려서. 제대로된 '바닥'을 쳐보는 일을 경험하면


아마 미술에 대한 능력이 꽃피지 않을까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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