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경우에는 기업에서 나오는 유통기한 임박식품, B급 물품들 기부받아서

까대기치고 바라시해서 선물 보따리로 재포장해서 독거노인이나 불우이웃한테 배달해주는 사회복지공익이었는데

물품들이 다 가벼운게 아니라 2리터 음료나 물 묶음 2.5톤 한가득 싣거나 존나 꽁꽁 언 냉동 냉면, 냉동 육수 한 박스에 25키로쯤하는거 한차, 두차 정도 싣고 하는데

위 작업 끝나고 사무보조는 사무보조대로 다하고 일일업무일지 하고 퇴근하고 집가면 반 송장상태로 누워있다 잠들고 다음날 출근하고 그럼

게다가 그 시설엔 공익도 나 혼자라 모든 일이 다 나한테 넘어오고 그랬는데 진짜 퇴근 하고 아무것도 못함

그리고 이런 공익도 적지 않다는것

물론 시청응디 뒤에 숨은 꿀공익들이 더 많긴 함

그리고 돈번다는건 뭐 위와같이 개빡센데서 일하는 공익은 알바할 생각도 안들고 알바하려면 국세청에 신고안당하는 일일 알바나 편법을 써야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현역도 휴가 기간에 상하차 뛰면 벌수야 있는것이고

돈버는게 부럽다면 합법적인 방산을 가야 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