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그법이 통과된다면 정확히 도/시차원에서  무슨 기준으로 팀창단과 지원기금을 대준다는 거야? 듣기론 프로팀/프로를 지향하는 아마추어팀이라도 한해 10억에서 많게는 50억까지 지원을 요구할수 있다느데 과연 그게 현실적인지 싶어... 스포츠 진흥법이란게 말 그대로 축구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스포츠와 관계되는 건데 갑자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여러 종목팀들의  기금을 대준다느게 불가능하잖아. 결국  칼자루를 쥔 시/도청 측이 지랄맞게 까탈스런 기준을 제시하는 거고 좋든 나쁘든 유명무실해질수 있단 말이지. 물론 지자체차원에서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기업들을 끌어들일수도 있겠지만, 역시나 국내기업입장에선 창단지원을 통한 메리트가 있는지 따져볼때 예스라 말할수 있을지도 의문이야... 그래서 내가 생각해본게  기업흥보를 적극적으로 도울꺼라면, 유럽의 1-2개만을 위한 집중흥보전략 (높은광고비=독점효과) 보단  F-1 같이 다다익선 컨서시움체재로 세우느게 한국축구현실에 더 적합할거 같아.. 몇몇 대기업들에게 손벌리며 10-20억 따내는 것보다  지역중소기업들의 1-2억의 푼돈(?) 이라도 당당히 스폰서 메인(유니폼에 덕지덕지;;) 에 달아주고 지방방송국에서 집중클로즈-업 해준다면 원하는 광고효과를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