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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해변)))))))))))))))))))))

aoao 2003.11.22 04:03:48
조회 2167 추천 0 댓글 8

태국 여행를 하고 돌아온지 10일 정도 되었군요. 한달 반 정도 배낭여행을 갔다 왔는데 더 많이 못보고 온게 아쉽습니다. 태국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멋진나라 입니다. 관광 선진국 이더군요..(부럽더군요..보여줄게 많다는게..) 사람들도 대부분 친절하고 선 합니다. 고속버스 터미널에는 안내원들이 있어서 먼저 다가와 가는 곳을 물어보고는 표 사는 곳까지 안내해줍니다. (간혹 호객꾼으로 오인하기도 했지만..정복를 입지 않은 안내원들이 많아서..) 아주 편하게 해매지 않고 버스를 탈수 있었담니다. 태국에 여러곳을 다니면서 모든 곳이 멋졌지만.....해변에서에 평화로움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제가 머물렀던 태국 남동쪽 섬 꼬창에 대한 글입니다. 다이어리식 입니다. 꼬창은 태국의 두번째로 큰 섬이면서도 아직까지도 많은 개발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 꼬창은 동부해안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울창한 정글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해변을 가지고있다. 꼬 창 해양국립공원은 꼬창을 포함해 51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섬의 70% 가까이가 열대우림 정글로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고 있으며, 가장 높은 산은 743미터의 카오 싸락펫 Khao Salakphet이다. 방콕에서 꼬창으로 가기위해선 방콕 동부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5시간 반 정도 가야한다. (V.I.P고속버스 내부에 화장실도 있고 T.V도 있어 계속 비디오를 보여준다. 버스에 타면 스튜디어스 같이 제복 입은 승무원이 음료수와 빵과 과자를 준다. 장거리 여행시 야간에 휴게소에서 밥도 준다.) 뜨랏 버스터미널 내려서 선착장으로 배타러 갈려면 다시 쏭태우(30밧~)를 타고 50분가량 또다시 달려 꼬창으로 가는 선착장 랩음옵에 내려야 한다. (용달차 뒤에 의자만들고 뚜껑 덮은 자동차 태국에 대중 교통을 대체하는 운송수단, 뚝뚝이 보단 싸고 비교적 정찰요금으로 운행한다.) (승무원이 나누어준 음료와 빵.음료는 계속 제공 하고 쿠키도 준다.) 랩응읍 선박 매표소에서 섬으로 가는 왕복표(100밧)를 사고 기다리면 매표소에서 운행하는 쏭태우가 온다. 쏭태우를 타고 10분 가량가면 선착장에 배가 기다리고 있다. 한시간 가량 배를 타고 동동동동..가면...주위에 여러 섬들이 보이고 그중 가장 큰섬으로 배는 서서이 다가가 멈추게 된다. (섬으로 향하는 배에서 바라본 석양) 배에서 내리면 다시 쏭태우(30밧~)를 타고 해변으로 가야한다. 해변으로 가는 길은 우리나라 동해안으로 가는 강원도길 못지 않게 가파른 해안도로를 달려야 한다. 아름다운 해변은 서쪽에 몰려 있는데... 일딴 첫번째 (해변 핫 싸이 카우 Hat Sai Khao : White Sand Beach)해변에서 내렸다 . 일몰이 지기 시작할무렵 배에서 내려 해변에 도착하니 깜깜 했다. 그래도 첫번째 해안은 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도로를 사이에 두고  여러 상점과 레스토랑이 즐비해 있었다. 편의점도 보이고 여러군데에서 새로운 방갈로 공사가 한참 마무리 해가고 있었다. 서서히 변모해가는 섬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다. 일딴 무거운 배낭을 내려 놓기 위해서 가까운 도로에서 가까운 방갈로에 가보았으나. 아주 비싼것 빼고는 모두 차 있었다. 할수 없이 다른 곳을 알아보는 수밖에 없었다. 깜깜해진 해변를 가지고간 후레쉬로 밝히며 10분정도 를 오른쪽 백사장를 끝까지 가니 암벽을 깍아 놓은 가파른 벼랑에 지어 놓은 방갈로 (락 샌드 방갈로 Rock Sand Bungalow)가 나왔다. 방갈로안은 허름 했지만 그런대로 분위기가 있었다.(허클베리핀의 나무위 집같은..) 샤워를 하고 한숨 돌린후 주린 배를 체우러 방갈로에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갔다. 레스토랑이레야 해변을 향한 빠탠과 통나무로 만든 태이블 의자..멍석위에 태이블과 방석 정도 였다. 하지만 이집에 음식과 음악 하나는 환상적이였다. (락 샌드 방갈로 입구.) 작은 냉장고 만한 스피커에서 뿜어내는 음량은 어느 라이브홀 못지 않았다. 어둠속으로 스며 들어오는 파도소리 모래알들을 일으키는 베이스 음. 한잔 안할수 없어 태국에 대표 위스키 \'쌩솜\'(Sangsom)시키 그독한 맛을 즐겼다. (사실 이술은 너무 써서 콜라와 어름를 가득쳐워 먹기 때문에 콜라 맛이 더욱 강하다. 40%alcol 이 정도 돗수면으로는 보편적인 위스키 정도인데 알콜맛이 강하고 쓰다.) 종업원 청년들도 아주 싹싹하고 친구처럼 스스럼 없이 다가와 친절하게 대해줘 더욱 기분을 돋구었다.) 기분 좋게 먹고 숙소로 돌아와 단잠을 청할려 했으나 별안간 방갈로 천장에 나타난 도마뱀 때문에 잠자리를 설쳐야만 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쓸모있는 놈이 였다. (해충 모기등를 귀신같이 싹싹 잡아 먹는게 아닌가..그 긴 혀로..낼름~후르룩.) 다음날 일어나 썬셋이 환상적이라는 서쪽해안에 세번째로 위치한 해변으로 향했다. 한 30분정도 해안도로를 달려 세번째 해안 카이베(Kaibae)에 도착 했다. 이곳에서에 일주일간에 휴식은 정말 평온 그자체였다. 아침나절에는 책보고 오후에는 바닷속에 들어가 수영을 하고 저녁이 되면 해물요리 먹으러 레스토랑에 가서 메뉴에 적인 수많은 낮선 요리들을 고르는 것이 일과 였다. (리조트 안 야자수.) (카이베 해변.) (카이베 해변에서 본 썬셋.) (카이베 해변의 폰 방갈로.해변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어서 경치가 아름답고 바닷물에 들어가기도 좋았다.) (생선구이와 해물 볶음요리 그리고 태국 위스키 쌩솜.) http://aoao.webi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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