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전후:
와세다 외고 추천입시전형으로 당시 ㅅㅌㅊ들만 들어갔던 외고에서 추천입시 뿐 아니라 일본유학 전체에 지원자가 몰림. 그러다보니 문과 상위권은 대부분 외고가 먹던 시절. 게다가 일본대학들 유학생입시제도 정비가 막 제대로 끝났던 시기.
그리고 G30 입시도 이때부터 본격화되서 영어권 준비하거나 외국인학교 다니던 학생들도 하나 둘 흡수하기 시작함. 일본 국제학부들이 제대로 탄력받기 시작한거도 이 시기.
일본이 취업 잘 된다는 소문이 한국에까지 난거도 이 세대 취업실적 덕분임.

2010년대 후반: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방사능 누출로 한동안 주춤하던 일본유학은 한국의 취업난과 위에서 말한 일본 취업시장과 맞물려 다시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함. 한국 소득수준이 향상되서 일본으로 보내는 건 경제적으로 감당 가능한 가정이 늘어난거도 한몫 함.
유학생 입시제도는 이전보다 더욱 제대로 정비되고, G30전형도 이제 완전히 정착해서 한국에서 국내입시와 영미권유학 다음으로 메이저한 진학 진로로 자리매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