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A1RIS님께서도 언급해 주셨고..
또한 VFC 본사에도 문의 했지만.. VFC EGLM 은 일단 VFC SCAR에 맞게 나온 것이고.. 심지어 타사 SCAR에 장착할때도 가공이 필요한 물건.

HK416에는 당연히 안맞고.. 오히려 일반 M4 레일 타입에는 맞을 듯.


이번에 검정 모듈이 나름 괜찮게 풀려서  가공 각오하고 질렀음. (같이 보내진 다용도 BB샤워 40mm 유탄만 해도 신품가가 12만원 짜리;; 후덜덜)

일단 두번째 사진에서 마냥, EGLM 모듈 앞부분에 있는 나사 고정 부위가 HK416 레일에 걸림...
나사를 풀러준 후.. 과감하게 가공!!

1. 처음에는 빡치게 줄질 하다가.. 나중에는 가스레인지 + 드라이버 달굼질 + 줄로 마무리 작업 으로 간단하게 마무리..

2. 막상 장착하려다 보니,, 아뿔싸, HK416의 경우, 세번째 사진 녹색 표시된 곳의 레일 고정 하기 위해 튀어나온 부분이
   모듈에 걸리는 것 ㅠㅠ... 걸리는 부위가 플라스틱이면 조졌겠지만; 매우 단단한 금속 재질이기에 포기하고
   모듈을 약간 앞으로 장착.

   ..근데 앞으로 장착하고 나니, 나름 유탄 발사 버튼 누르기도 편하고, 또한 416 사격시 총몸을 좌수로 감아쥘수 있도록
  공간이 생겨서 딱 붙였을때보다 모냥새는 떨어져도 매우 편해졌다고나 할까?

특히 유탄 장전을 위해 장전 부위가 살짝 옆으로 틀어진다는 점이나, 장전시 철컥~ 하는 소리가 사나이의 마음을 끓어오르게 함.
맥풀 UBR이나 ACS 스톡 달면 정말 SF틱한 총을 만들수 있겠지만, 리튬 폴리머 수납해야 하므로 골아파서 일단 패스.

..달고 나니 간지 철철 매우 므흣~  다만 무게는 겁나 무거워졌음 ㅠ_ㅠ;;
(총 균형이 앞으로 칵 쏠림 ㅠㅠ;; 뒷배선이길 망정이지)

게임 하다 지치면 모듈 떼고 걍 수직 손잡이 달고 싸워야 할듯;;



이제 유탄 두어개 더 구해서.. 필드에서 연습 좀 해야 할듯... 엄폐물 뒤에 짱박힌 복수의 적을 날려버리거나,

좀비 들에게 직사 사격으로 날려버리면 좋을 듯;;



자세한 EGLM 정보는..

http://gunsight.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3896&main_cate_no=&display_group=


...BB샤워 잘아는 흉들 질문.. 같이 온 비비샤워가. 다용도 유탄으로 중간이 펑~ 비어서 페인트 탄이나 스모크 탄,
혹은 BB탄 100발 수납하게 되어 있다는데;; 저기다 BB탄 넣고 다니면 BB탄을 다 흘리게 되지 않을까;;?
앞에 스카치 테이프 등으로 봉인했다가, 장전 전에 봉인 해제 하고 쏘아야 하는 건가나;;;



총이야기- HK416에는 5.56mm 탄이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