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산 무기에 대한 문제점이 연달아 터져나오며, 전력화에 급급해 가라로 만들어서 배치하는거 아니냐고 욕하고,
빌어먹을 것들이 야전시험평가도 제대로 안하고 전력화만 생각하고 배치하니 문제가 안터지고 배기겠냐 하는게 다수 의견이며,

또한 이에 대한 해결 방책으로,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 전력화 이전 단계,
즉 야전 시험 평가 단계를 강도높게 추진하고,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와중에 발생 될 문제점을 도출하여 이에 대하여 개선해 전력화 단계에서는 보다 수준 높은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전력화에도 좋고 수출에도 좋으며, 진짜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무기라는 라벨을 붙히는 지름길이다... 뭐 그렇게들 말해,
그러니까 \'시간 좀 더 걸리더라도, 가라로 만들고 배치하는 것보다는 신중하게 평가하고 전력화 시키는 것이 낫다.\' 이렇게 요약되지,
물론 전력화 이후에도 적극적인 피드백을 통해서 끊임없이 개선/보완해야 한다는 문제도 지적되었고...

그런데 말야, 전투복 사업 진행하는거 쭉~ 지켜보고, 너님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 살피면서 생각하는건데,
빨리빨리 배치하면 \'십색기들이 날로 만들어서 배치한다\'고 욕 먹고,
신중하게 야전 평가 두 세 번 진행하면, 물건 안 나온다고 \'빨리도 안 만들면서 질질 끌고 자빠진다.\', \'어느 세월에 전력화 할거냐?\'고 욕 먹더라,
\'무조건 빨리, 만약에 실패하면 모가지\'는 높으신 싸장님들 머릿속에나 존재하던 이상향 아니었던가, 알 만한 사람들이 왜 그럴까?
그거 때문에 국산 무기 이 따위, 이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판하던 사람들의 언행부터 따로 노는데 뭐 어쩌라고?


진짜 뭘 하던 욕을 먹어 이 바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