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들아 안녕. 힐러 보작이야.
디시에 글 쓰려면 인증을 해야 한다고 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렇게 하면 되는 건지 모르겠네.
인증이 미흡하더라도 믿어줘. 나쁜 사람 아냐.
(착하지만 무능한 그런 보작이야. 나란 보작)
수건 뒤에 '개인적인 접촉'이라고 적혀 있는 줄은 몰랐는데
사진 찍다 보고 빵 터졌어. 알약들 센스ㅠ_ㅠ
아무튼.
디시 어투 흉내내는 건 여기까지.
만에 하나 기분 나빴던 분이 계시다면
(없다고 믿어. 여긴 디시잖아? 나 디시에 글은 처음 써봐도 눈팅은 좀 했어.
여기 이런 데잖아. 아니야? ...맞지?)
알약 분들께 친근하게 다가가 보려 했던
보작의 애처로운 몸짓이었다고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친근하게 다가가야 했던 이유가 무엇인고 하면,
실은 아쉬운 소릴 좀 해야 할 것 같아서, 랄까요.
아실지 모르겠지만
힐러 감독판 DVD와 블루레이가 발매된다고 합니다!
(번데기 앞에 주름 잡기, 힐갤에 와서 딥디블레 아는 척하기)
거기에 특별구성으로 설정집이 포함되는 모양인데요.
작가팀 전원이 다른 드라마 DVD나 블루레이가 어떻게 나왔는지 본 적이 없어서
설정집이 어떻게 생겨 먹은 물건인지 잘 모르겠네요;;
시놉시스면 되나? 아니면 다른 게 더 있어야 하나?
다른 거라면 어떤 거?
아무리 알약들이 소중하기로서니
대본 20개 터시느라 기진맥진하신 선생님께
뭔가를 더 쓰게 하는 건
보작의 이름으로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주의 : 세일러문 아닙니다)
...따위의 생각을 하다가
팬들의 리뷰를 함께 싣는 게 어떠냐 하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참 좋은 의견이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좋은 의견은 늘 그렇듯 그분이 내십니다.
a.k.a. 갓지나라고들 하지요)
실은 어제 해외에 계신 팬 분들이
정성 가득한 리뷰, 영상편지, 팬아트 등을 취합해서 보내주셨더라구요.
영어라서 읽지 못하는 게 태반이었지만 참 감동이었습니다! (...응?)
(선생님은 무슨 말인지 아실 텐데.
선생님한테 해석 해달라고 하면 안 되겠지ㅠ_ㅠ)
그뿐 아니라 어떤 팬 분께서는 드라마빈즈라는 외국 사이트의 리뷰를
직접 번역해서 보내주기도 하셨지요. (드라마다에 있습니다. 아시죠?)
이런 걸 우리끼리만 볼 순 없지. 역시 설정집에 실어야겠어.
그러면서 그분들께 양해를 구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여기 힐러 갤러리에 생각이 미쳤습니다.
힐러갤 리뷰도 기가 막히게 좋은데.
해외 리뷰만 싣고 힐러갤 리뷰를 안 싣는 게 말이 되느냐.
뭐 그런 거지요.
그런 의미에서
양해&허락을 구하고자 합니다.
영업2팀 님의 글
☆★☆★☆★☆ 힐갤 리뷰 모음 ☆★☆★☆★☆
과
유동닉 ㅇㅇ 님의 글
숨어 있는 리뷰까지 다시 끌어모았다. hwp
에 그간의 힐러갤 리뷰가 정리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여기 있는 리뷰들을 저희가 임의로
선별(할 수도 있고 그대로 다 실릴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서 판단해야 할 것 같아요)해서
설정집에 실어도 괜찮을지요.
마땅히 저희가 일일이 연락 드리고 허락을 득해야 옳은 일이겠지만은
현실적인 여건이 여의치 않아 이렇게 글 하나로 허락을 갈음하고자 합니다.
위의 정리글에 본인의 리뷰가 들어가신 분들은
이 글에 댓글로, 본인 리뷰를 설정집에 실어도 좋다,
허락의 말씀 살포시 달아주시면 가문의 영광으로 알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
밑에 글 댓글에 '본인 리뷰는 갤에서만 봐줬으면 좋겠다' 하신 분이 있어서 마음에 걸리네요.
이 분처럼 본인 글은 설정집에 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는 분들도 의사를 표해주셨으면 합니다.
당연히! 리뷰 쓴 분의 의사가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거지요.
(하지만 그 리뷰 탐나던데ㅠ_ㅠ
리뷰어 님들 너무 고사하진 말아주세요. 보작이가 웁니다ㅠ)
++)
훌륭한 작품 후미진 한켠에 밥숟갈 슬쩍 얹은 보작입니다만,
힐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 말은 꼭 하고 싶었습니다.
+++)
아니, 오타랑 링크 오류 좀 수정하려고 들어왔더니;;
이게 무슨 일이죠?ㄷㄷㄷ 댓글이;;
감사한 마음으로 잠깐 댓글 첫 장만 훑어봤는데요.
수줍으셔서 그런지 '본인 글도 있는데 허락합니다.'라고들 하시더라구요ㅠ_ㅠ
그렇게 되면 유동닉 리뷰의 경우 제가 찾기가 좀 어렵습니다.
네에. 허락을 구하는 주제에 까탈스럽게 구는 것 같습니다만;;
허락해주시는 귀한 리뷰의 글 제목도 함께 적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급히 뱀발 달고 갑니다.
(아. 고정닉은 괜찮아요^.~ 제가 노가다 좀 하면 되죠. 하하!
자아. 종영 후 근무수당은 어디다 청구하면 되나? 두리번두리번)
++++)
음. 이렇게 뱀발만 늘어가네요.
이런 내용은 웬만하면 댓글로 달고 싶었는데,
유동닉인데 그래도 되는 건가 잘 모르겠고 해서요. (소심소심)
노선재 보작님께 공지 지정에 문제가 있다는 메일이 왔다더군요.
들어와보니 영업2팀 님도 댓글을 다셨네요. 디시로 다 수정했습니다.
아침에 한 번 들어와본다는 게;; 알약 님들 괜히 마음 쓰게 만들었네요.
아. 영업2팀 님. 새로 실리는 리뷰까지 다 취합해주시겠다는 글 읽었습니다.
덕분에 일이 대단히 수월해졌네요. 감사드립니다.
(예에. 애초에 영업2팀 님이 리뷰를 싹 모아서 정리해주시지 않았더라면
저흰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엄두도 못 냈을 겁니다ㅠ_ㅠ)
+++++)
댓글, 메일 확인하고 링크 삭제했습니다.
너무 늦게 확인해서 죄송합니다. 꾸벅. (제가 요즘 정줄 놓고 놀다보니...)
공지가 된다는 게 생각보다 참 어려운 일이네요^^;;
벌써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댓글 남겨주신 것 같아서
힘들고 번거로우시다면 제 글 같은 건 공지로 안 올리셔도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만
(선생님과 감독님과 배우 분들 글과 나란히 걸리는 게... 괜히 껄쩍지근하네요. 하하;;)
디시 갤이라고 하는 문화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제 무지한 견해 따위는 무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뭐가 됐든 여러분 뜻대로 해주시고,
그러기 위해 제가 뭔가를 해야 한다면(이번처럼 글을 수정해야 한다거나 하는)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 번엔 좀 더 빨리 확인하겠습니다. (거듭 죄송ㅠ_ㅠ)
아. 그리고 리뷰 정리하는 건 좀 더 시간을 두고 난 후에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뒤늦게 이 글을 확인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고,
감독판 발매 일정이 며칠 후나 몇 주 후는 아닌 걸로 알고 있어서요.
댓글을 너무 늦게 확인해서 면목 없는 보작이는 이만 물러갑니다.
알약 분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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