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공님의 청룡맹을 이야기한건 말이지.

나처럼 무협하면 빠삭한 사람도 모를 수도 있는 경우가 있단 말이쥐

아는 사람이 그러데

야야 "김부장이간다" 조낸 재밌더라.

그사람 딴에는 내가 무협 뿐 아니라 장르소설 죄다 섭렵하는 인간이란걸 아니까 당연히 아는줄 알았나봐.

그래서 봤거등

자하의 남궁세가 소공자? 내는 몰러.ㅋㅋ

우찌 찾아볼수 있능겨? 좋다면 보고 싶은게 인지상정이니께.

다시 청룡맹으로 돌아와서

이 작품이 귀한게 말이지. 작가가 글을 안써. 내 알기론 천룡장 청룡맹이 시작이자 끝일꺼여.

무슨 수련하는 분인데, 뭘 수련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흔히 아는 기천문 있지? 그런식의 무슨 단체에서수련하는거 같어

여하간 청룡맹은 꽤나 오래전 작품이지만

근래 무협들이 정보의 중요성을 현대전 처럼 해석해서

마치 무협이 배경이고 사실은 현대적인 내용을 많이 넣은것의 원조격이랄까.

청룡맹은 2부 제목이니 참고하고

여하간 청룡맹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많은 작품이니

무협의 다양한 스타일을 강력하게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수 잇다.

깊은 무공의 단계, 먼치킨과 같은 단계도 나오지만 흔한 먼치킨단계랑은 다른 구조의 무공설명.

청룡장을 배경으로 역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청룡장이 본래 왜구를 막아내면서 성장한곳)

청룡장의 1대제자들의 각자의 매력

청룡장은 좀 의아스러운게 정말 빼어난 작품이긴한데, 주인공 소천에 대한 비중이 좀 작아서 아쉽단 말이지. 사실 청룡장은 그래서 더 매력있는 작품일수도 있지만..

아 참.

예전에 하이텔무림동에서  유명했던 작가분 있는데

희안한 분이 하나 있었어.

아쉽게도 작가명이 기억이 안나는데

너무도 높은 퀄리티의 글을 쓰시는 분이었지. 게다가 연재도 안해

그냥 다 쓴글 파일로 자료실에 올려놓는거야.

하나의 완성된 작품이지

근데, 그런 작품이 꽤 여럿이고, 그 하나하나가 너무 명작이란거

ㅋㅋ 근데 출간도 안했고

출간 제의가 와도 거절했다는군.

혹시 이분 아는 사람 있으면 메일로 좀 보내주면 무지 땡큐

정말 정말 뛰어난 작품에 연재도 안하고 다쓴글 파일로 자료실에 올려놓고

출간도 안하고 .. 참 희안하지.?

이분 작품은 원래 공개돼어 있고, 파일로만 전해지니

혹시 가지고 잇는 분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적지만

있는분은 메일로좀 쏴주길...

arus7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