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판타지는 용이 공주를 납치해 탑에 가두자 용사가 나타나 그 용을 무찌른다는식의..

는 아닌거같지만 어쨌든 인간이외의 괴물들이 주적으로 등장하지

괴물..내지는 악마..악신.. 이런 존재와 인간의 대립

그러나 무협은 대체로 인간들끼리 .. 문파갈라서 투닥투닥

무협쟝르의 mmorpg가 그래서 좀 어색하고 히트를 잘 못치는게 아닐지..(사실 무협기반 온란겜을 해본게없다)

pvp이전에 렙업을 위한 사냥에서 괴물이 등장하는게 좀 어색한거같아

한국식 판타지&무협은 사실 게임을 소설로 옮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대부분 렙업해서 짱되는 스토리가 주를 이루는데

그렇다고 사람쳐죽이며 레벨업을 하자니 이건 완전 개막장이고.. 가만히 앉아서 내공수련을 시킬순없을테고

...

그런데 한백림 무당마검에서 무당파와 장백파가 공대짜서 괴물잡기 레이드 뛰는장면은 많이 신선했음

그러면서도 그런 괴물의 등장이 전혀 어색하지않게, 개연성있게 잘 묘사해놨거든..

어..주절대다보니 한백빠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