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간 : 2017. 09. 01~ 11.21

동물 본 것 : 가창오리, 뱀4마리(살모사, 꽃뱀), 어린 고라니, 물고기, 까마귀, 갈매기, 사마귀, 갯강구, 메뚜기, 방아깨비, 여치, 대왕메뚜기(자지러짐), 염소, 소, 돼지, 원앙, 백로, 왜가리, 딱따구리, 장끼, 까투리, 모기, 파리, 하루살이, 게, 소라게, 벌새(같은 나방일 수 도 있음), 반딧불이, 고양이, 강아지, 지네, 거미, 사슴,

로드킬 : 너구리1 고라니4 무슨새1 족재비2 고양이1 뱀1

총 달린 거리 : 속도계상 1950km 하루 …  Orz

숙박 : 친척집 15일, 본가 7일, 차박2일, 찜질방 6일, 나머지 비박 (정자 사랑합니다)

루트 : 서울 > 인천 >굴업도 > 인천 > 북한산 > 일산 > 파주 > 연천 > 포천 > 이천 > 강릉 > 인제> 한계령 > 설악산 > 양양 > 속초 > 고성 > 강릉 > 횡계 > 홍천 > 횡성 >원주 > 여주 > 충주 > 음성 > 증평 > 청주 > 세종 > 공주 > 부여 > 논산 >군산 > 김제 > 부안 > 정읍 > 내장산 > 순창 > 곡성 > 구례 > 순천 > 고흥> 제주 > 한라산 > 목포 > 인천 끝

대중교통 : 지하철 점프2번?3번?, 차 점프1번, 버스 점프 3번, 배 6번

총 지출 : 대략 120 +-20

밥: 코펠 사기 전엔 다 사먹음. 편의점은 내 식당. 코펠사고 아침저녁은 해먹음. 점심 사먹음. 아침저녁 메뉴 : 밥 + 라면 +돼지고기(후반)

등산 : 북한산 (난이도 핼) > 설악산 (한계령~귀때기청봉) > 오대산(비로봉) > 내장산(일주문~벽련암~서래봉~불출봉) > 한라산(성판악~백록담~관음사)

일출 : 8~9번, 일몰 : 꽤 많음

모르는 사람에게 얻어먹은거 : 아침식사1번, 점심식사1번, 귤2개 양갱2개, 스포츠 드링크1개, 쌍화탕1개, 번데기, 엿

만난 외국인 자전거 여행자 : 일본인 1명, 스위스인 1명, 캐나다1명, 프랑스1명, 스쳐지나간 커플

만난 외국인 차 여행자 : 러시아 부부

쪽팔렸던 날 : 월정사 앞에서 텐트 치고 잤는데 다음날(주말)아침에 앞에 차가… 약 5km 이상 밀렷었음

정자에텐트 치고 잤는데 (일출 보러 봉우리 올라갔다옴) 알고보니 지역 주민분이 장사하시는 곳. 아침까지 얻어먹음 ㄷ ㄷ ㄷ

목포터미널 근처 공원 정자에서 잠. 아침부터 운동하시는분 많았음

내장산주차장 구석탱이에서 텐트 치고 잠. 해 중천에 뜨고 밖에 나와보니 차들이 쫘아아악….

마을회관 앞에 텐트 치고 잠. 다음날 빗질 소리에 깸. 할머니 3분 할아버지 한분 계셨음.

강원도자전거 타고 가는거 아님. 진짜 아님.

한계령넘을때 (인제 > 한계령) 끌바8 : 탄것2

그후 강릉 > 횡계는 자동차 점프 ㅋ

횡계(대관령바로 옆)에서 강원도 벗어나는것도... 역시 헬-_-

힘들때하는 버릇. 속으로 숫자를 천천히 샘.

강원도에서5xx까지 세어봄.

강원도벗어나고 100을 안넘음. 아 사우나에서 한번 백세봄

끌바에98%는 강원도. 과장 아님

화이팅해주신분 : 2분

잃어버린것: 지갑(다시 고대로~ 찾음), 텐트 폴대(찾음), 핸드폰 충전기(훔쳐감.. 베터리는 나두고감;), 담배한갑

건강상의변화 : 잘 씻지도 못하고 댕겼는데도 피부 좋아짐. 체력이 조금 늘음. 머리결이 좋아짐.

위생관념이점점 희박해짐 ㅋㅋ (근데 지금 엄청 깔끔떨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몸무게2kg 빠짐. (아마 다시 쩟을듯 ㅋㅋ)

멍청한짓:

처음출발할때 3시간 걸림. 짐을 너무 많이 실어서 출발을 못함

약수터800m표지판 보고 출발. 2~3시간 등산함…. 난 약숫물 한모금만 마시고 싶었는데…

주말배와 평일 배 시간은 달랐음. 배 없어서 다음날감, 한번은 꼭 안다니는 월요일에 감.

라면사옴. 물도 사옴. 부탄가스 안사옴.

텐트폴대 놓고옴. 찾음

아침에 깨니... 내돼지고기는....

도둑고양이가 다 훔쳐감

한번 밖에 안먹은건데 (텐트 밖에 나둠 ㅠㅠ)

한라산등반때 내 배낭에 노트북 있었음…. 2키로 넘음. ㅠㅠ

블프때지를려고 벼르고 벼름. 별로 안싸내? 아직 안지르고 있음. 가격이 10~20불.. 많은건 50불도 오름(이건 포기 ㅋ)

고장난것: 자전거 스텐드 (뿌러짐 ㅋ) AS함, 텐트 폴대 약간 휨(약간 걱정됨), 짐받이 묶는 줄 끈어짐(다시 연결),

딴지에고마운것  : 등산할때 (등산에 1자도 모름. 아직도 잘 모름) 장갑!장갑안가져 갔으면 생각도 하기 싫음. 4분이나 어디 오면 재워주겠다, 혹은 밥사주겠다 하심. 마음만 받았습니다.

자전거짐 목록 생각나는 대로 : 자전거, 속도계, 전조등, 페니어(가방)4개, 랙팩, 카메라가방, 핸들바 가방, d750, 스트로브, 105mm,24mm렌즈, 스마트폰, 충전기(카메라 베터리, AAA충전기, 핸드폰), 옷가지, 육각렌치, 스패너3개, 예비튜브4개, 펑크패치,라디오드라이버, 옷핀, 반짓고리, 체인오일(습식, 건식), 양털유, 파워뱅크2개, 냄비, 후라이팬, 버너, 노트, 필통, 외장하드, 상비약,파스, 부탄가스, 텐트, 후라이, 폴대, 베개, 침낭2개, 이너라이너, 발포매트, 에어매트, 삼각대, 노트북, 세면도구, 로션은 없는데립스틱은 있음, 헬멧, 김장비닐, 자전거펌프, 라이타기름 기타등등

펑크난횟수 : 1회

추워서 깬날 : 1회 (고성)

자동차사고 : 1회 (새워둔 자전거만 살짝 스침 아무 이상 없음)

자연에감동 : 반딧불 처음봄. 설악산은 아름다움. 바다는 항상 옳음. 한라산 눈꽃.

북쪽은추움. 남쪽은 따뜻함.

느끼고 깨닳은것 : 별로 없음 ㅋ. 도로위에서 모든 선택에 대한 결과는 오롯이나에것. 따뜻한것도 행복을 줄 수 있음. 내가 좋아서 하는건 크게 고생스럽지 않다 정도.

가뭄이심함. 마른 천도 많이 보였고, 폭포 한곳은 물이 안떨어짐. 한곳은 수도꼭지 틀어놓은줄.

싫었던것: 차도 들어가는대 자전거 타고 못들어 간다는 백양사! 빈정상해서 안감 ㅋ

세수는공중화장실. 공중화장실에서 샤워도 한번 해 봄. 샤워는 안추울때 물티슈. 추울때 안함 ㅋ

찾아온사람 : 퇴근후 한시간 걸려서 차타고 온 동호회 동생, 주말에 한시간 걸려서 찾아온 사촌 동생

둘다멀 바리바리 싸옴

119신고 해봄 : 강가에 섬에 불남

부러운것 : 오토바이 여행자!!!!!

뭔가사진을 올려야 할것 같은데 올릴 사진이 없…

블로그업뎃은 지금 두달째 안하고 있고 ㅠㅠ

정리안된 사진이 약... 7000장? 넘을지도 -_-; (조카 사진들 4000장은 뽀나스…)

무튼생각나는데로 적어 보았습니다.

12월26일 중국으로 갑니다. 세계일주 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