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은지 15년이 된 집에 처음으로 바퀴벌레가 나타났다.
\'9.23(금) 10시 30분경 화장실에서 엄지손가락보다 작은 바퀴벌레 발견
손으로 잡을려 하였으나 워낙 빨라 놓치고 말았네요.
(바퀴가 빠르다는건 알고 있어서 한손은 유인용 한손은 마무리용으로 쳐서 죽일려고 했는데)
그리하여 화장실에 약 칠려 하였으나 마침 약이 다 떨어져서 바퀴는 수명연장
다음날 토요일 저녁 7시경 뿌리는 약 구매 화장실에 바퀴녀석이 다닐만한 곳에 뿌려놓고, 화장실 페쇄
3시간 후 오픈하였으나 바퀴시체 못 찾았네요.
그후 4일 후 금일 오전 11시경 바퀴시체 목격
휴지로 주운다음 바로 변기 직행

질문1. 처음 목격한 바퀴보다 죽은 바퀴가 좀 작아보인거 같았는데
         처음 봤을때 심리적으로 놀래서 머리속에 더 크게 인식하고 있었을거 같냐? 아님 두 번째 바퀴였을까?

질문2. 몇 주 전만해도 집에 작은 불개미가 서실했었는데 여름에 날씨가 거지같았고, 개미약도 좀 쳐나서
         불개미모습이 안보이던데 이게 바퀴 출연과 관계가 있을까?
         (바퀴와 개미 천적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개미는 집안 구석구석 모든 곳에 서식 중이였다.)

질문3. 우리집 바퀴는 소탕하였을까? 아님 이미 점령 당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