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

ㅎㅎ 2006.04.27 17:14:17
조회 499 추천 0 댓글 0


인터넷 산업지도 바꾼 저력도 결국 人事와 장기전략에서 나왔다 로버트 루빈 씨티그룹 회장. 그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10년 가까운 치세를 이끈 기업인 출신 명재상이었다. 그는 금융 부문의 강점을 앞세워 레이건 시절 욱일승천(旭日昇天)하던 일본의 기세를 한순간에 꺾어 버린 주역이다.    빌 게이츠도 무형의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를 앞세워, 유럽이나 아시아 기업들에 유리한 게임의 법칙을 바꾸어 놓았다. 미국의 천재적인 기업인들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미국 기업의 패권이 흔들리는 위기를 돌파하고, 경쟁 구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돌려놓았다. 미국 사회를 주도하며, 세계 경제 패권 유지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주역은 기업인들이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대외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싱크탱크 AEI가 미국 기업위원회(America Enterprise Institute)의 약자인 점은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스티브 잡스 애플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경영자이기도 하다.   <이코노믹 리뷰>는 인터넷 혁명의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세계적 경영자 5명의 리더십을 심층 분석해보는 코너를 마련하고, 이를 5회에 걸쳐 집중 연재한다. 연재 대상은 인터넷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구글(Google)의 래리 페이지 창업자, 조용한 리더십의 대명사 맥 휘트먼 이베이(ebay) 회장, 아마존의 (Amazon)의 제프 베조스 회장, 제너럴 일렉트릭의 제프리 이멜트, 그리고 야후(Yahoo)의 제리양이다.    ‘반짝이는 아이디어 하나로 미국 인터넷 산업의 지도를 바꾸어 놓은 천재 …’. 검색 기업 구글(Google)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Larry, Page)를 일컫는 숱한 헌사 중 하나다. 인터넷 검색 분야의 세계적 인재들을 많이 배출해 온 스탠퍼드 대학 출신의 그는, 세계 유수 언론의 집중 조명을 많이 받는 경영자다. 이 회사의 시장 가치는 올해 1월말 기준 무려 1309억달러. 초일류 기업이라는 인텔의 시가 총액보다 많은 규모다. 구글의 무기는 야후나 MSN 등 경쟁 포털에 비해 진일보한 검색 기술. 유명 연예인의 무명 시절 사진부터 국내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Carl Icahn)의 뉴욕타임스(NYT) 인터뷰 내용까지, 페이지링크 기술을 채택한 구글 검색 엔진의 정보 탐색 능력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네티즌들의 검색 요청을 처리하는 서버 컴퓨터만 무려 1만5000여 대. “구글은 신이 될 것이다.” 온라인 비디오 판매 장터인 ‘구글 비디오’부터 MIT의 저가 랩톱 컴퓨터 지원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분야로 야심찬 영토 확장을 하며 인터넷의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가고 있는 이 회사를 지켜보는 일부 전문가들의 평가에는 경외심마저 묻어난다. (물론 비관적인 시나리오도 제기된다) ▶ MS 타도 꿈꾸는 조용한 혁명가 구글의 전성시대를 사실상 주도하고 있는 주인공이 바로 래리 페이지다. 그가 주요 의사결정 때 착용하는 흰색 옷은 스티브 잡스 애플 컴퓨터 회장의 캐주얼 차림과 더불어 최첨단 트렌드·기술, 그리고 창의력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됐다. 그가 지난해 말 개인전용기로 보잉항공기를 구입하자, 시장에서는 구글항공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우스개 소리’까지 떠돌 정도였다. 공동 창업자인 러시아계 세르게이 브린, 그리고 에릭 슈미트 회장과 더불어 회사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그는, 불과 32세의 젊은 나이에 전용 항공기를 타고 출장을 다니는 청년 거부가 됐다. 빌 게이츠가 이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성을 허물 유일한 인물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동구권 액센트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영어발음을 지닌 조용한 청년. 세계 인터넷 기업 부문의 최고 스타 경영자로 각광받고 있지만, 지난 1998년 회사 창업 당시만 해도 그가 공룡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패권을 위협할 수 있는 거인으로 성장하리라고 내다본 이는 거의 없었다. 구글은 당시 닷컴 버블 붕괴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불투명한 수익 모델은 여전히 발목을 잡았던 것. 익사이트·알타비스타 등 첨단 검색기능을 앞세워 각광받다 역사의 뒷무대로 사라져간 검색 기업들은 투자자들의 염려를 불러왔다. 상장을 앞두고 당시 노벨의 최고 경영자로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에릭 슈미트를 영입한 것도 이러한 시장의 비판을 충분히 의식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에릭슈미트 영입 이후 회사는 매년 흑자 폭을 키워갔다. 특히 지난해는 시장의 뿌리깊은 불신을 깨끗이 불식하는 기념비적인 해가 되었다. 구글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두배, 순익은 82%가 증가했다.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의 MSN이 지난해 설립 후 처음으로 소폭의 수익을 올리는 데 그쳤으니 구글이 경계의 대상이 된 것도 무리는 아니다. 구글이 놀랄 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배경은 뛰어난 검색엔진 성능과 더불어 텍스트 기반의 키워드 광고, 그리고 구글의 산파인 래리 페이지의 역할이 컸다. 물론 운도 따라줬다. 지난 2001년 전세계인을 경악시킨 9·11 테러 사태는 구글이 미국과 유럽 전역에 걸쳐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주요 언론사 사이트가 폭주하는 자료 요청으로 마비되자, 네티즌들이 이 회사의 뉴스 서비스를 이용했던 것. 하지만 역시 구글의 눈부신 성장을 주도한 주역은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다. ▶ 75명 넘는 후보자 만난 후 최고 경영자 낙점 시계 바늘을 지난 2001년으로 돌려보자. 당시 노벨의 최고 경영자이던 에릭 슈미트 회장은 두 명의 20대 젊은이와 면담을 하고 있었다. 흥미로운 점은 그가 면접관이 아니라, 구글의 최고 경영자에 지원한 후보자였다는 것. 면접관은 20대 후반의 젊은이 두 명이었다. 당시 구글로 수집한 슈미트의 약력을 프로젝트로 비추며 노벨에서의 그의 의사결정 방식을 비판하던 남자가 바로 래리 페이지다. 그는 슈미트를 낙점하기까지 무려 1년6개월에 걸쳐 75명이 넘는 후보자를 만나 검증 작업을 되풀이했다. 양친이 모두 컴퓨터 관련 부문 교수였던 그의 신중한 성격의 일단을 가늠케 하는 대목이다. 선마이크로 시스템즈와 노벨을 거친 슈미트는, 엔지니어링과 경영 양쪽에 모두 뚜렷한 성과를 보인 경영자였다. 하지만 겸손하고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태도는, 슈미트가 지닌 가장 큰 자산이었다. 창업자들 입장에서 슈미트는 그들의 사내 입지를 위협하지 않을 최적의 카드였던 셈이다. 애플 컴퓨터를 공동 창업했으나 모든 과실을 스티브 잡스에게 넘겨주고 쓸쓸히 퇴장한 스티븐 워즈니악은, 적어도 래리 페이지에게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인물이었다. 신중함과 용의주도함은 그를 이해하는 주요 코드다. 그의 이러한 특징은 임직원 선발 과정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난다. 그는 초창기부터 채용 위원회를 구성해 모든 신규채용자의 심사를 담당하도록 했는데, 추천자의 의견이 직원 채용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배제하기 위해서였다. 추천자가 사내 입지 강화를 위해 자신에 비해 역량이 떨어지는 B급 직원을, 다시 B급 직원이 같은 논리로 C급 직원을 고용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인사가 만사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채용방식은 구글의 성장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또 다른 장점은 장기 전략을 중시한다는 점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올 2월호는 자본주의 최전선인 미국에서 불고 있는 장기전략 중시 경향을 소개하며, 구글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은 바 있다. 시장의 수익 압박에 굴하지 않고, 위험이 따르더라도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에 주력하겠다는 그의 발언은 이러한 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됐다. 이 밖에 직원들의 애완견 동반을 허용하고, 식사와 이·미용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등 자유로운 사고를 뒷받침하는 노력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활발하게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래리 페이지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것. 하지만 이러한 꿈을 실현하기까지 헤쳐나가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아 보인다. 우선, 가장 강력한 적은 빌 게이츠가 이끄는 마이크로소프트다. 구글은 올해 초 이미 타임워너의 자회사인 아메리칸 온라인(AOL) 지분 인수를 둘러싸고 이 공룡기업과 이미 한 차례 신경전을 벌인 바 있다. 미국 내 포털 4강 중 하나인 AOL은 검색에 구글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작년 상반기 현재 구글 전체 수입의 10% 가량이 이곳에서 창출되고 있다. ▶ 애완견 동반 허용 등 창의적 직장 분위기 만들어 따라서 구글이 이 회사 지분을 확보할 경우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가 가능하다. 모회사인 타임워너의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다. 반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장에서는, AOL지분 인수가 구글에 상당한 타격을 안겨줄 수 있는 회심의 카드인 셈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가장 강력한 적인 셈이다. 하지만 더 본질적인 문제는 역설적으로 포털의 수익 모델이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점. 미국의 온라인 광고 규모는 여전히 오프라인 광고 시장의 3% 규모에 불과하다. 포털 기업들이 인수·합병에 적극 나서는 배경도 따지고 보면 수익 모델의 부재 탓이 크다는 게 국내의 한 외국계 컨설팅 업체 사장의 설명이다. 미국의 경제전문지인 <비즈니스 2.0>은 올해 2월호에서 전문가 조사를 바탕으로 구글의 미래를 분석한 여러 시나리오를 실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구글 여기 잠들다. 프라이버시 침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역공의 희생양으로 전락하다. ”일부 전문가가 그린 최악의 시나리오다. 물론 케이블 영역(구글 TV)부터 전자신문(E-Paper), 그리고 모바일 부문까지 지배하는 패자로 부상하는 내용의 시나리오도 있었으니, 구글은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셈이다.    인본주의 경영방식 왜 뜨나 “직원 사기 올려야 생산성 쑥쑥”과학적 관리법의 아버지인 프레드릭 테일러. 세계 자본주의 역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그는 근로자들을 수동적이며 타율적 습성을 지닌 존재로 보고 부단한 통제만이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호손 실험으로 유명한 엘턴 메이오는 동기 부여를 통한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중시했다. 과학적 관리법과 인본주의적 관리법. 사실 모든 경영학 이론<노무관리>은 두 가지 극단적인 이론적 스펙트럼의 한 지점에 속해 있다. 국내외 기업들은 경영환경에 따라 과학적 관리기법을 따르다가도 때로는 인본주의적 해법을 추구하며 극적인 반전을 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인터넷 혁명이 몰고 온 지식경영의 중시는 다시 인본주의적 관리법의 득세를 불러오고 있다. 통제가 구성원들의 창의력 발현을 가로막아 기회비용을 높인다는 판단에서다. 근로자의 자율을 중시하는 목소리에 다시 무게가 쏠리고 있는 배경이다. 구글이 회사 직원들의 애완견 동반을 허용하거나 건물간 이동에 세그웨이를 제공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다. 직원들의 자율적인 근무를 허용하는 샘코, 그리고 국내의 유한킴벌리같은 회사의 경영자들도 따지고 보면 엘턴 메이오의 신봉자들인 셈이다. -------------------------------------------------------------------------------- 래리 페이지 <타임> 인터뷰 내용 “돈이 전부라면 일찌감치 회사 팔았을 것”래리 페이지는 말을 아끼는 경영자로 알려져 있다. 가벼운 입놀림으로 설화를 입는 사례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과묵함은 최고 경영자의 미덕이기는 하지만, 답답함을 안겨주는 것도 사실. 미국의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타임>과 최근 가진 인터뷰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해 실었다. ■ 장기 전략이 있는가. 거의 모든 분야에 뛰어들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전략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 함구하는 것이 전략적인 것이 아닌가. 혼란상태에 빠져 있는 구글. 경쟁자들이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편이 더 낫지 않겠는가. 우리가 정확히 무엇을 할지 아는 편보다 더 바람직하다. ■ 네티즌들이 어느 정도나 포르노를 찾기 위해 구글을 사용하는가. 비중은 극히 작다. 한 자리수에 불과하다. 더 많이 접근하는 편이 더 낫다. 물론 어린이나, 이러한 콘텐츠에 기분을 상하는 이들을 빼놓고 말이다. 네티즌들이 포르노물을 걸러내도록 도와줄 수는 있다. 하지만 이를 완전히 걸러낼 수 있는 기술은 아직까지 없다. ■ 갑자기 엄청난 부자가 되었다. 느낌은 어떤가. 돈이 전부라면 회사를 (일찌감치) 팔아버리고, 해변에서 즐기며 살았을 것이다. ■ 회사 설립 이후 개인적으로 변했다고 판단하는가. <타임>이 커버스토리에서 우리를 다루기 전까지만 해도 괜찮았다. 가장 좋은 점은 만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라도 만나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 에릭 슈미트가 최고 경영자가 된 이후에 큰 변화가 있었는가. 많은 것을 배웠다(There was a learning curve for us). ■ 슈미트가 얼굴 마담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는 이들이 아직도 있다. 구글에 합류한 이후 늘 들어왔던 목소리다. 기업 실적이 모든 것을 말할 뿐이다. (슈미트). 훌륭한 답변이다. (페이지)    출처: 이코노믹 리뷰 박영환 기자(blade@ermedia.net)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51 빌게이츠 성공의 조건 ㅎㅎ 06.04.27 202 0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 ㅎㅎ 06.04.27 499 0
49 안녕 훃이 야동사이트 추천해볼께 ㅁㄴㅇㄹ 06.04.27 1919 0
48 이베이.. 맥 휘트먼 사장 ㅎㅎ 06.04.27 508 0
47 <펌> 책 「구글,성공신화의 비밀」 오예~ 06.04.27 265 0
46 기쁨주고 행복을 주는 갤러리가 되길 바랍니다. ㅡ,.ㅡㅗ 06.04.27 122 0
45 인터넷 사이트면 웃대같은거에 대한거 다루는 곳인가? 신동출 06.04.27 167 0
44 모지 이 게시판은은 희망 06.04.27 202 0
43 아싸 30위권 안이다 입치료 06.04.27 161 0
42 왠 사이트? 알바추종자 06.04.27 165 0
41 인터넷 좀 한다는 횽아들에게 질문 있어~ [1] 급질이야 06.04.27 351 0
38 이런갤 뭐할려고 만드냐 ㅁㄴㅇㄹ 06.04.27 143 0
36 어익후여긴어디?? J.J 06.04.27 168 0
35 에이...18 락큰롤-_-v 06.04.27 172 0
34 새로운 갤러리 생겼네효. 게임치 06.04.26 139 0
33 컴퓨터 잘하는 횽들 봐주세요~ 젝이랄 06.04.26 155 0
32 수뉘꿘? 337 06.04.26 116 0
31 [추천]사이트갤답게 므흣사이트 추천들어갑니다 [2] 백원 06.04.26 1488 0
30 여기는 뭐입니까? ㄳ도사 06.04.26 150 0
29 으황 푸칼 06.04.26 90 0
19 순희권!! oOps 06.04.26 105 0
18 수뉘권 sm908 06.04.26 108 0
15 여기도 10위권!!!! NGPP 06.04.26 144 0
13 수늬껀 [1] 2323 06.04.26 135 0
11 여기도 수뉘권? - 추천 사이트 포함 [2] 테크트리 06.04.26 434 0
10 인터넷-기술갤에 이어 순위권 [1] 생선주스 06.04.26 137 0
7 5등-요건 또 뭐야 [2] 06.04.26 218 0
4 3등이지롱 여기는 [1] π 06.04.26 174 0
2 2등인가? [1] alphaline 06.04.26 174 0
1 안녕하세요 면갤에서 점령나왔습니다 [8] 하니하니 06.04.26 53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