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이도 울자 

짠내는싫으면서또 피땀눈물찾는 ㅠㅠ

화시좀 보새오 진짜 갤즈 연기잘함 

뒤로갈수록 짠하고 잘함 

눈물연기몰빵인데 신인이 골랑 데뷔 3년차가

50부작이라 영업힘든데 당한지박이들은 대체로 잼나게봄 ㅋㅋㅋ

어쩌다 여주 이해못해서 그런거랑 시대가 70년대라 중간중간 나오는 남아선호사상비슷한것 (거슬릴정도아닌데)  머 그런건

있어도 잘만든 막장1도없는 주드임  

그냥 짤 찾다가 대사있길래 끌올 

지문봐라 

철진이 이유없이 민주를 반대한다고 생각했던 석진이.

철진이 좋아하던 빠다가.민주라는걸 알고나서... 철진에게 미안해하지만..

민주랑 헤어질수 없다고 하는 석진..

석 진 : 나, 민주랑 헤어질 수 없다, 철진아.
철 진 : (두손으로 멱살 잡으며, 맘아픈, 단호하게) 형 내말 똑똑히 잘 들어. 나 지금 빠다 그 기집애가, 형 좋아한다고 이러는 거 아냐. (격앙되는) 나 빠다 잊을 수 있어, (버럭, 눈물 흐르는) 아니, 벌써 잊었어!

석 진 : (눈가 그렁해 맘아픈) 철진아...
철 진 : (말꼬리자르며)  하지만, 하지만, 형, 민주랑 안돼. 왠줄 알아! 형은 형 혼자가 아니니까! 엄마, 할머니, 누나! 형한테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줄 알어!
석 진 : 알아.
철 진 : 알면서 어떻게 그래, 알면서 어떻게! 형 왜그렇게 병신같애! 기집애 하나 때문에 신세 망치고 싶어, 정말! 엄마, 할머니, 누나 다 실망시키고 싶냐구! 이 바보야!
석 진 : (눈물 흘리며, 서글프게) 그래, 이 형 바보다. 하지만, 난 민주를 선택하는게, 집식구들을 실망시키는 일이라고 해도..철진아, 나 민주 선택할 거야.
철 진 : (울부짖는) 미쳤어! (하며, 석진의 뺨을 주먹으로 날리는)
석 진 : (휘청하고)
철 진 : (멱살 잡고) 그걸 말이라고해, 이 바보야! (다시 주먹으로 석진의 턱을 치며) 제발 정신 좀 차려, 정신 좀!
석 진 : (힘없이 바닥에 무릎 꿇고, 서글픈, 입가에 작게 피터진) 미안하다.
철 진 : (석진 앞에 꿇어앉아, 울며, 소리치는) 그지? 미안하지? 그럼 민주 만나지마, 버려버리라구! 그럼 되잖아!
석 진 : (눈가 그렁해 철진 보며, 서글픈, 쳐지지 않게) 그럼 민준 어떡하니?
철 진 : (맘아프게 보는) ...

석 진 : (맘아프게, 철진 보며, 서글픈, 애원조는 아니다)

너두 알잖아, 민주한텐 나밖엔 아무도 없어. 근데, 내가 걜 어떻게 버려. 철진아, 나 그렇게 못해. 나 민주랑 약속했어.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준다고..지켜준다고, (하고, 고개숙이고, 흐느껴우는)

철 진 : (그런 석진 속상하게 보다가 석진의 머리 안고, 울부짖는) 형 왜 이렇게 못났어! 왜이렇게 바보같냐구, 왜!

결론

요한아 미안한데 오열 한번만해줘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