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주 제대까지 3주 남았네. 헉 쓰고나니 갑자기 두근거림 3주래...

안녕 난 일단 갤주 마중에 회의적이며 그래도 찾아간다면 갤주는 기뻐하고 반겨줄 거라고 말했던 인간임

그러므로...? 아니 이거 좀 아이러니한 질문이 될 수 있겠지만 

내가 글 싼 뒤 급작스런 정전이 되어버린 갤에 물어봅니다... 준비하면 참여할 개로리들 있어?

갤주 제대 마중!!!! 이라고 하니 좀 거창한 감이 없잖아 있지만 아래에 정리해둔 것처럼 간단하게

>현수막(최소 1장에서 최대 2장)

>꽃다발 및 초콜릿케이크(곧 있을 발렌타인데이까지 기념해서 주는st)

>기타 잡비(차비 및 기타 경비 등 부수적인 것들)

>개인 선물들

-이건 갤주 제대 전까지 모아보거나 아니면 ex.개인적으로 이 책을 선물해주고 싶어! 했을 때 구매 가능한 링크와 비용을 주거나...?

  만약 이런 식이면 선물마다 이름/닉네임 등이 표기될 것ㅇㅇ

해서 최대 10만원 잡고 하면 될 것 같아 보여서.(플카같은 경우엔 자체 제작 가능하므로 경비에 추가ㄴㄴ 이건 직접 마중가고 싶은 횽들이 알아서 준비.)

모금은 약 2주정도로 2월 첫주에 마감하고 현수막같은 경우 구글링해보니까 꼭 갤주 사진 삽입없이 텍스트만으로도 충분히 제작 가능할 것 같고.

문구는 의견 받고 선별해야겠지만... 여튼 모금에 참여하든 갤주 마중 가는 거에 참여하든 생각있는 사람 진짜 있다면

이전에 기부 모금 받았던 계좌 통해서 모금 받은 후 갤에서 문구 투표랑 선물(꽃다발, 케이크) 고르기->현수막 제작, 선물 준비해 제대날 짧게 축하하고 

혹시 돈이 남거나 했을 경우엔 기부or모금 총알 쏴준 횽들에게 환불 이런 식으로 진행해볼까.... 같은 생각을 해봤거든.

개별적으로 플카 준비를 하게 된다면 문구는 좀 더 다양하게 쓸 수 있을텐데 이건 제대날 마중 나올 사람 맘대로ㅇㅇ

준비하게 된다면 현수막은 가로형 500*90 혹은 400*70 정도의 사이즈를 생각중이고 아래 글에서 예시로 들었던 사이트에서 제작할까 해.

갤주 사진으로 디자인 만들어 받는다면 최상이겠지만 갤에... 일단.... 사람... 별로 없고.... 나도 그런 건 못 만듦ㅠㅠ 아니 시도는... 해보긴 할 거지만...

여하간 그러다보니 텍스트 위주의 현수막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예를 들자면 이런 것들.

짤에 있는 것처럼 직접 드는 방식을 할지 나무에 매다는 방식을 할지 모르겠는데 추운날 직접 들고있긴 손 시려우니까 매다는 방식으로 하자...

사진 들어간 것들도 있지만 텍스트 위주인 것들도 꽤 있더라. b즈ㅎr우스에서 제작하려는 이유는 디자인 없어도 기본 디자인을 제공해주기 때문임.

이 중에서 깔끔한 걸 골라서 한다거나 해도 좋겠지 싶어서. 그리고 일단 1장부터 제작 가능하며 배송이 빠르다는 점이 좋아보이기에ㅇㅇ

혹 여기보다 다른 곳도 괜츈하더라 하는 게 있다면 얼마든지 추천ㄱㄱ

케이크 가격은 약 2만원~3만원 정도로 주문제작을 하거나 근처 빵집에서 전날 구입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

주문제작을 한다면 ㅈㄱㅁㅇ 찻집에서 예전에... 그.... 언젠가... 초콜릿 케이크 주문제작해서 갤주 준 적 있는 걸로 알기도 하고, 

아니면 내가 아는 곳에다 주문 제작을 해도 될 것 같고ㅇㅇ! 꽃다발 역시 가격은 2만원 안팎 예상. 

근데 난 꽃 줘봤자 사실 말려서 잘 보관한다든지 하는 게 아닌 이상 크게 효용성은 없다는 입장이라ㅠㅠㅋㅋㅋㅋㅋ (물론 예쁜 꽃다발 받음 좋긴 한데...)

차라리 좀 더 실용적인 선물을 사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지만 이건 뭐... 준비하게 된다면 모금하면서 같이 의견나눠봐도 될 부분같구.

갤주 제대 마중 나가도 현수막 설치하고+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지 갤주랑 만나서 얘기나누는 시간은 사실 상 길거나 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해.

그러므로 제대 마중을 갈 거라면 약간의 노동력과 인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과 현타 방지가 필요하다ㅇㅇ

우선은 우리가 소수정예ㅋㅋㅋㅋㅋㅋ들이다보니 난 직접 마중 가는 사람 아무리 모여도 다섯명 이하라고 보고 있어.... 많지 않다보니 기다리면서 좀 뻘쭘할 수가 있구

그리고 제대 마중 때 다른 친지인들 오면 정작 우린 선물 전해주고 축하해요! 정도의 말을 건네면 끝이지 않을까 싶긴 하거든ㅋㅋㅋㅋㅋㅋ 사실 더 할 말... 없기도 하고...

또 아주아주아주 어쩌면 갤주랑 어긋나서 아예 못볼지도 모른다는 것도 염두엔 둬야하고.ㅇㅇ 물론 이런 일은 없길 ㅂㅏ람... 

음. 내가 생각하는 건 이 정도인데 이렇게 간단하게 준비해서 가는 거라도 참여 의향 있다면 총대 메고 준비할 순 있어... 

그러니 혹시 직접 가진 못하지만 총알을 쏘든 개인선물을 보내든 축하에 참여하고 싶다 또는 그 날 시간도 되고 직접 축하하고 싶다 하는 갤러들 있다면 말해줘여

참고로 준비하게 됐을 때도 준비 구성은 모금액에 따라 유동적으로 달라질 수 있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