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저번에 글쓴 30대 후반 엠생 아재다...

어쩌다보니 나름대로 엠생구제해준다고 누군가 일자리 소개시켜줬다.

뭐 보이스피싱이나 불법관련된 일은 아니고.. (면접 직접보러 지방서 경기도까지 빨빨거리며 올라가서..)

한국주재원으로 가고 한국 월급은 초봉 3200대고. 

주재원수당이라고 해서 뭐 이거저거 다 합하면 초봉 5000 스타트다.

근데 이게 보니까 내가 생산직으로 가는거더라? 이러면 막상 경력도 ㅈㄴ 물경력일텐데. 

더구나 한국복귀보단 벳남 내 한국기업서 이직을 하던 해야겠지? 이게 아무리 생각해도 내 경력에 도움이 될 확률은 없지 싶다. 

일조건은 주 6일에 격주로 일욜 출근이란다(물론 일욜은 대기느낌이 강함.. 말이 이렇지 ㅅㅂ 막말로 회사에 나가는거 자체가 출근이지.)

결국 이리저리 따져보니 걍 벳남 주재원수당은 주말 일하는거 걍 일당이라 생각하면 맘 편할듯 함.

뭐 결국 따지면 주 6일에 격주 주 7일(내가 보기엔 한달에 걍 평균적으로 일욜 출근은 1번일듯 함,)

여기다 기숙사제공(1인 1실). 출퇴근 제공 저녁은 무조건 한식으로..(외국서 생활해본 사람들은 암.. 무조건 1끼는 한식 무시못하지..)

이지랄 하고 초봉 5000 하긋냐? 벳남가면 워라벨은 나쁘지 않을듯함...(나름 칼퇴하는거 같더라..) 벳남은 오티나 추가근무수당은 없지싶고.

니들은 어케하겠냐? 새해복 많이 받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