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일단 사전설명하자면... 나 2년제 전문대학교 졸업하고 3D쪽 기술 배웠다가 내체공떄문에 완전 다른 분야의 공장 다님

1. 내 아들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아무런 기술 안배우고)너 전공과 똑같은 회사 들어갔는대 아무것도 안가르쳐주고 그냥 단순 노가다만 시킨다더라.
그에 비해 이 기술은 나중에 먹고사는대 전혀 문제 없어 이 기술 배워라(난 대답 안함)

2. 너 자꾸 한국인인대 의지 없이 단순 노동만 하면 내가 어떤 핑계 대서든 너 내체공 못받고 끝나게 할수 있다. 이 회사에서 기술 배운다 말해라(술쳐먹으면서 2~3시간동안 이딴말 해댐)

3. 2번하고 연계되서 나는 절대 나 어릴때 내체공같은거 없어서 배아파서 그러는거 아니다.

아 일단 1~3번은 나하고 공장장하고의 대화임

공장적인 일에선

1. 난 꼰대가 아니다 옛날엔 그냥 뭘 어찌 하든 무조건 불편하게만 했다.(10분동안만 불편하게 작업하면 작업 끝날거 가지고 1시간동안 기계 세팅하고 있었음 그시간동안 기계 안돌아감)

2. 1번의 이유때문에 야근함

3. 외국인들은 돈벌러 여기 왔으니까 돈 벌게 해줘야된다. 야근해라(과장하고 하는 대화 들음)

정작 이거때문에 목요일날 출하 하는거 월요일날 만듬(굳이 야근뛰면서)

4. 자기는 옜날에 윗사람들이 자기 밥줄 뺏길까봐 무서워서 나한테 기술 안알려준거 너무 한이라 기술 알려주고 싶다(내가 물어보면 절대 안알려주고 외국인한테만 알려줌)

생각나는대로 적긴 했는대 더있음...

여튼 몇타치야?

시발 내체공 1년 남았는대 탈주각 시게 잡히는 상황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