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독-동독　 그럭저럭 스탈린식 코뮤니즘.　서독과의 교류로 인한 주민 불만과 자본주의 사회 동경, -> 해외여행 자유화 -> 베를린 장벽 붕괴 -> 서독이 동독을 흡수해 통일 □ 남예멘-북예멘 국경지대 석유발견 -> 동상이몽 합의 통일 -> 권력투쟁 -> 남예멘(공산주의) 독립선언 -> 북예멘(자본주의, 민주주의) 남예멘 공격. 며칠만에 승리, 완전통일 □ 중국-대만 잽이 안됨. 군사력의 거의 GG상황. 복무대체를 허용했을때도 여론이 나쁘지 않았음(7년).　천수이벤은 독립의지를 불태우나　스스로도 도박이란걸 잘 암.　아마 중국에 일이 생겨 중화인민공화국 정권이 붕괴되지 않는한 홍콩같은 일국양제로 통합되리라 봄. 　 □ 한국-북한 불행히도 양쪽의 군사력은 거의 비등. 재래식 군사력은 북이 약간 더 우위에 있으나 남측은 주한미군의 전투력으로 커버. 복무대체가 이루어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 북이 코뮤니즘 체제였다면 진작 90년대에 무너졌을 것이나 수완가 김씨부자에 의한 유사 종교에 가까운 1인 숭배 독재 파시즘체제로 변화. 통일여론이 남한 사람들에게 먹히지 않는 건 바로 이런 파시즘에 대한 생래적인 거부감.　경직되고 자유없는 1984년 사회를 좋아하는 사람은 일부 무뇌아들 외에는 존재치 않음. 민족코드로 승부를 보려하나 얼마전 한겨레 1면에 북이 합의를 지키지 않는다라는 기사가 뜰 정도로 남측에게 불신을 사고 있다. 북의 체제가 바뀌지 않는 한 연방이나 연합은 불가능. 어떤 나라, 어떤 연방도 왕조나 파시즘국가를 받아들이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