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의견 내줘서 고맙고 긴글 ㅈㅅ허고

더락커를 줄이고 30주년을 키우자는 얘기가 많아 글 하나 더 쓸게
보이다시피 더락커라는 문구가 캔버스의 반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만큼 전반적인 디자인 구도의 기둥을 하고있음

이게 뭔소리냐면 글자 크기 형태 배열에 따라 분위기나 자연스러움이 180도 달라지는데 단순히 강조하자 해서 글자클 키우고 줄이게되면 간판 형태가 다 무너져버리게됨 디자인 자체를 갈아 엎어야된단 소리
저대로 수정하게될때 큰 문제 하나만 얘기하자면

THE

ROCKER

KIM KYUNG HO

30TH ANNIVERSARY

딱봐도 글자 길이 차이나듯이 30주년이라는 글자가 확연히 긴데 이걸 더락커만큼 키우게되면 사진 가릴만큼 길어져버리고 자르기도 애매한 문장. 그럼> THE랑ROCKER를 붙여서 길이 맞추는건 어떠냐?

완성본이 나오기 전까지 여러 시안들중에 하나였지만 상당히 길고 구려서 둘로 나누게된거임
이것 외에 30주년을 가운데로 넣는다거나 폰트를 바꾼다거나 존나게많은 대안으로 다 해봤지만 적절한걸 찾지 못했음
더 좋은 디자인 내줄수 있는뭉은 의견내주면 고맙고

물론 30주년 중요한거 나도 알지만 글자 길이랑 디자인 배열 다 따져 구상한 디자인이라서 그 분위기를 망치지 않으면서 개들의 의견을 수용할만한 글자 배열중 베스트가 떠오르지않음

댓글보니 THE ROCKER라는 타이틀이 30주년과 앨범을 모두 포함하는 말이기에 너무 줄이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나 또한 같은 생각으로 디자인한것도 있거든
지금 만들어둔 디자인 고집하겠다는 말은 아니고

현재 시안보다는 개들 의견 반영해서 30주년 키우고 더락커 좀 줄이는쪽으로 가긴 할거임 내일쯤 수정본 여러개 올릴거고
아무튼

대립하자는건 더더욱 아니고

더락커보다 30을 더 키워야된다 정도의 디자인 변경에 큰 획을 긋는 의견들은 반영하기 힘들다는 점을 조금만 헤아려 주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