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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임 짤털 6-3 (ㄷㅇㅌㅈㅇ)

달밤멍뭉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4.05 23:12:51
조회 987 추천 18 댓글 6
														

강수 영접 1주년으로 여러 소회에 잠겨있었는데

거룩한 블딥화질의 하응대감까지 영접하니 좋다 좋다


그런 깊은 두 캐릭터들에 반해 아직은 귀여움이 앞서는 중인 임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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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배고픈데 먹으라고 준 국수는 뭐 이리 절차가 복잡한지
먹을꺼 앞에 두고 못먹어 세상 억울하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저 댕댕이 눈빛...

귀여워 죽을 것 같다는 이런 걸 보고 하는 말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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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도 표정이지만 젓가락 자르는게 인상깊어서 쪘음
이거 보고 나무젓가락 쪼개봤는데 어렵더라...
나무젓가락 조선시대 없는데 능숙한 걸 보면 이건 영감 아닐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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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느라 정신없는데 말은 거니 대답은 해야겠고

그럼에도 쉴새없이 들어가는 면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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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자고로 배가 불러야..."
...............이건 역시 애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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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라는 신문물을 접하고 온갖 커여운 반응 다하다가 리모콘 받음
주저하면서도 내미는 손길과
소중한 듯 조심스럽게 받고 나서
리모콘을 바라보는 저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입가에 맺힌 순수한 미소

심장이 아프다 ㅠㅠㅠㅠ


그리고 임이는 배우란 건 안배우고 신조어를 마스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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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는 쫓기는 몸,
현대에서는 소년 시절의 순수한 꿈, 어른이 된 뒤의 조금 어그러진 꿈
그 어느 꿈도 이루지 못하게 된 지금이지만,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음에도 자신을 조금씩 이해해주려고 하는 사람이 생기고
앞으로 나아가기 전에 조금 쉬어가라며 손을 내밀어주는 사람이 곁에 있는 지금
바쁘게 달려오기만 했던 임이에게는 많은 깨달음이 있었던 밤이었을듯


밤새 TV 봤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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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따스한 마음들과 소통하고 조금은 성장했기에 나올 수 있는 이 미소가
6회까지를 통틀어서 진짜 제일 멋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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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의 최고의 트라우마이자 인생의 변곡점인 어머니의 죽음에 관련된 에피소드

비록 착각이지만 그 순간만큼은 정말 아들처럼 사랑해주는 꽃분 할매의 마음으로

누구도 어루어 만져주지 못했던 허임의 아픔이 인생 처음으로 바깥으로 나오는 순간


할매가 쓰다듬어줄 때의 딱 이 장면이 몇 번을 봐도 정말 울컥 눈물이 나옴 ㅠㅠㅠㅠ
결국 울지 않고 다시 웃어보이는 부분이 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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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만감이 교차하는데도 불구하고 한 번 깊은 순을 들이 내쉬는 이 순간이
자신의 아픔을 참아온 임이의 성격인 것 같기도 하고...
그 아픔이 다른 기억으로 변화되는 순간같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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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중한 우황을 다시 돌려주는 부분은 임이의 욕심없는 성격이 나온걸까
아니면 귀한 약재이니 자신이 아닌 아픈 환자를 위해 써야한다는 의원으로써의 본능인지

어느쪽이든 임이는 천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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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사람 목숨도 하찮게 여길정도로 귀하다던 우황

임이에게는 그저 슬픔과 아픔의 상징이었던 그 우황이 지금 이 순간만큼은 무엇보다도 기쁜 선물이지


우리 봉탁이 먹고 힘내야지 하는 말에 그 우황을 한 번 베어물며
상대의 선의와 온정을 완전하게 받아들이며 웃는 그 순간, 
허임이란 사람은 자신의 아픈 과거에서 한 번 더 성숙했다고 생각함


그리고 이 모든 씬들의 청순 아련함에 짤찌면서 아주 행복했다 ㅋㅋㅋㅋ
항상 기승전외모로밖에 귀결되지 않는걸 보면 달구대가리는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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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같이 가자고 하니까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마트 가서 댕댕미 실컷 뽐내는 것도 다 좋았는데

마지막 여기서 넉다운


영어가 뭔지 몰라 "저, 저거 저거....." 하면서 저 귀여운 몸짓


항상 새로운거 좋아하는 것도 커여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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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말은 없이 웃고만 있지만

내게 들리는 환청은 "저거 사쥬세여 헤헿"
저 머리에 저 복장을 하고 왜 귀여울까?
명불허전 시작할 때 이런 영감 볼 거라는 건 정말 상상 못해서 좋다 ㅋㅋㅋㅋㅋㅋㅋ



먹짤과 마트짤은 다음 기회 있으면 메이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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