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ㄱㄴ
흔히 "어느어느 나라" 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고전적인 이미지 있잖음
일본은 초밥 중국은 치파오 멕시코는 타코 등등등


요즘은 디즈니나 세서미 스트리트도 아이들에게 고정관념이나 나쁜 영향을 심어줄까봐 현지인을 기용해서 자료조사를 처음부터 철저히 하거나 아예 자제하자는 추세인데

애니는 아니고 만화인데 옛날 보물찾기 시리즈나 위기탈출 넘버원 만화책판 그런거 보면 특정 국적 설정인 단역 캐릭터가 나오면 꼭 그 나라 대표요소는 한가지씩 들어가거나 하는데
어렸을때 봤을땐 스테레오타입이 나름 트렌드(?)거나 먹히는 설정이라 쟤는 어디나라 애라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막상 20년대 들어서 요즘 그걸 다시 보니까 학습만화인걸 감안해도 너무 과하다 싶기도 해.

우리나라도 예외도 아닌게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김치를 먹어야지!" 라는 고정관념이 2010년대까지는 흥했음.
티비를 켜면 외국인들에게 김치 먹이기 컨텐츠가 거의 필수요소급으로 등장했고
그렇게해서 탄생한게? 바로 그 이름도 말하기 싫은 세금 도둑...

우리나라에도 학습만화나 그런걸로 여러 나라 국적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작품이 수도 없이 많은데
그나마 스테레오타입 색깔 없이 자연스럽게 녹여낸 작품이 에어로버 정도?라고 생각함.

(팬덤 사이에서 얘는 어느나라계겠구나~ 하는 추측만 돌고 있을뿐이지 공식 의견은 처음부토 없을뿐더러 메인 스토리와 스포츠에 집중하느라 캐릭터에 개개인에 대한 어필은 거의 최소한으로 한 덕이 아닐까 싶음)

요즘은 티니핑같이 아예 처음부터 무국적화로 가는게 트렌든가봐?
여기 갤럼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