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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남 심리전 핵심

ㅇㄴㅁ(123.248) 2011.05.16 00:24:12
조회 627 추천 1 댓글 0


북한은 한반도 공산화통일이라는 기본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혀 변함없이 불변적 진리처럼 고수하고 있다.

북한정권의 불변적 진리처럼 고수하고 있는 목표는 그들의 당규약과 헌법을 보면 
알수 있다."남조선 혁명을 완수하고 조국의 통일을 이루는 것이며...."

북한 심리전략전술은 북한의 변함없는 목표에 초점을 맞추며 진행되고 있다.


1.북한 심리전략전술의 역사적 배경

1)중국공산당의 전략

마오쩌둥은 장제스에 비해 상당한 약자로 출발했으나 중국 최후의 승자가 된것은 
기만과 모략을 근간으로 한 통일전선 전술의 교묘한 심리전략전술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일전선전술

1단계: 민족의 이름으로 다가서는 것.(민족정서를 자극함으로써 심리적 동조를 획득)
국공내전 당시 중국민들의 바람은 일본을 중국에서 몰아내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내전을 
중지하는 것이다. 마오쩌둥은 그것을 간파하여 '국공합작을 통한 항일전'을 주장함으로서
국민적 지지를 얻어 지지기반을 확대해 나갈수 있었던 것이다.

2단계: 우군화공작(주변세력으로부터 핵심세력으로 지지기반을 넓혀나가는것)
항일운동등의 외세배격 주장을 통한 민족주의 세력으로서의 정통성을 확보함으로써 지지
기반세력을 확대하면서 조직화시켜나가는 것이다.

3단계: 지지세력 분리 및 내부로부터의 민중혁명 여건조성
반대 핵심세력, 즉 장제스의 국민당 내부에 갈등을 증폭시킴으로써 더이상 조직으로서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혼란을 조성한다. 그와 동시에 장제스를 반 민족세력으로 규정함으로서 마오
쩌둥만이 민족정통성을 지닌 유일한 지도자임을 부각시킴으로서 민중혁명을 성공시키는것이다.

마오쩌둥이나 스탈린을 근간으로 한 공산당 슬로건은 항상'민족'이었다.
그들은 민족을 위해 하나가 되어야 함을 역설하였지만 민족은 목적달성의 수단에
불과한것이다.

2.북한 대남심리전 기본전략

위에서 본 중국공산당의 전략과 상당히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대남전략은 통상 4단계로 진행되는데 그 순서의 원칙을 중요시하지 않고 상황에 가장
적절한 방법만을 교묘하게 택해 은밀하게 진행한다.

1단계 : 대북 적개심 해소 

그들은 반드시 민족을 내세우며 대남전략을 시작한다.
'민족공조'.'자주',자주통일'이 주로 등장한다 예를 들면 '우리끼리 하나되자'
'민족끼리 대화를 통해 남북의 문제를 해결하자'등 언제라도 민족을 앞세운다.
이른바 '여색심리전'등이 민족적 정서를 자극했다. 북한미녀응원단,북한김태희 등등
또한 '북핵은 절대로 남한에 사용하지 않는다'라는 공감대를 형성시켜 전쟁이라는 공포는
더이상 느껴지지 않게한다.

2단계 : 동조세력확산

민족을 앞세운 북한의 논리를 적어도 적대적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한다음, 지속적으로
반복주장함으로써 설득해 나가는 것이다. 
그러면서 친북세력을 통해 북한과 유사한 주장을 하면서 지지세력을 넓히고 
일정 수준의 지지세력이 확보되면 북한 주장 그대로 내세우며 남한정부의 정책에 
정면으로 반대하면서 남남갈등을 유도하는 것이다.
현재의 종북세력 범민련,한총련,진보연대,민노당 등등은 현정부의 정책에 정면 반대하고 있다.


3단계 : 연합세력 분리

3단계는 통상 2단계와 동시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3단계는 대남적화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외부세력을 몰아내는 것이다. 민족과 민족적 자존심을 내세워 외세척결과 이를 통한
자주성 회복이 최우선 민족적 과업임을 주장한다.
주한미군철수가 그 예이다. 효순미선사망사건,맥아더동상 철거시위등 대남심리전이 집중적
으로 진행됨으써 국민적 혼란과 내부갈등을 최대한 유도한다.

4단계 : 각개격파 단계로서 그들의 목적이 달성되는 시기
남한 내 친북세력을 최대화시킴과 동시에 남한 내 핵심분야에 침투시켜 지지기반을 주변세력에서
핵심세력으로 전이시켜 나가는 것이다.


3.대남 심리전술에 대한 이해

북한의 대남전술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렵다 여러 전술을 동시에 사용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 인식혼란 전술
'적이 아닌 민족공동체'북한에 대한 주적개념을 흐트려 놓음으로써 적과 아군이 아닌 동지라는 인식혼란유도
인식혼란 목적달성에 가장 적합한 전술로 '용어혼란전술'을 사용 하고 있다 동일한 용어를 사용하나 내재적 목적은 상이한것이다
예를 들면 그들이 주장하는 '자주'란 외세의 개입이 없는 북한의 정치적상태이며
남한은 외세에 종속된 상태라서 자주적 상태인 북한만이 진정한 통일의 주체가 될 수 있으며
'민족공조'는 주한 미군이 완전히 철수한 상태로 북한에 의한 무력통일이나 남한 내 동조세력의 확산에
의해 공산혁명이 일어나기 직전의 상태를 의미한다.

2) 연합-분리전술
대남적화에 걸림돌이 되는 장애물을 제거하는것 '우리는 하나'-'자주통일'-'주한미군철수'
작은 일이라도 여론화하거나 데모와 같은 반미행동등을 통해 한국과 미국이 분리되도록 적절하게
이간질을 한다.

3) 양면전술

이것은 두가지 목적을 가지고 행해진다. 우선'강력한 위협물(핵,대량살상무기등)'을 통해
전쟁공포 심리를 유발시킨다. 그러면서 내부적으로는 외세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을 고취시키며
사상적 단결을 촉구한다. 이러한 무력위협이 크면 클수록 국민들은 무력대응보다는 협상을
통한 평화적 해결이 가장 적절한 대처라고 생각하게 되고 여론적 압력을 가하게 된다.
즉, 전쟁방지 여론형성을 통해 북한요구를 수용하도록 국제적 환경과 여건을 만드는것이다.
북한은 북한 주도하에 주변국 관계와 경제적 실리를 취하는 대신 주변국은 평화라는 심리적 
보상을 나눠 갖는 것이다. 
종북정치인들은 평화를 내세워 긍정적인 여론의 지지를 얻도록 하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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