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국방일보에 난 미국의 참전과정이다. 미국 대통령 트루만은 전쟁발발 소식을 듣는 즉시 참전해야한다고 주장했고 각료들은 모두 찬성했다. 그리고 미국은 2일만에 참전을 결정한다. 이승만이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자시고 할 시간도 없었고, 그럴 필요도 없었다. 극한 냉전시대에 공산주의의 확대는 미국이 막아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였고 그래서 참전한 것이다. 이승만이 외교를 잘해서 미국을 끌어 들였다는 말은 근거가 전혀 없다.   희안하다. 한국의 자칭우익들은 공산주의 방어에 전혀 기여한바 없는 이승만에는 질질싸면서 실제로 한국전에 참전을 결정하고 공산주의 침략을 막아준 트루먼은 겁쟁이라고 욕한다. 중국애들 참전한다는 경고를 무시하고, 심지어 중공군 포로가 잡히고 있는데도 정보를 왜곡하며 중국의 참전을 감춘채 준비없이 북진했다가 치욕적인 패배를 안겨준 맥아더는  존내 칭송하며, 중공군의 줄기찬 공세와 전열을 재정비한 북한군의 공격을 막아내고 서울을 재탈환하였으며 현재의 휴전선 부근까지 공산군을 밀어부쳐 대한민국을 지켜준 리지웨이 장군은............ 이름 아는 넘도 드물다. 정말 희안하다   [국방일보] 미국의 참전결정 과정 가. 한반도의 전쟁상황 전파 인민군의 남침소식을 가장 먼저 미 정계 ( 界 )에 전한 것은 UP 통신의 특종으로 6 월 25 일 11 시 04분(현지 : 24, 21:04) 이었다 . 이어서 주한 무쵸대사의 보고서가 국무성에 도착 (현지 : 24, 21:26) 했다 . 무쵸대사의 보고를 접수한 애치슨 국무장관은 먼저 유엔 사무총장에게 통고하고 , 이어서 미주리 별장에서 휴가 중인 트루먼 대통령에게 보고한 시간은 26일 01 시 20 분 (현지 : 25, 11:20) 이었다 . 애치슨 장관으로부터 한반도의 상황을 보고 받은 트루먼 대통령은 우선 UN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하도록 하고 워싱턴으로 돌아올 비행기를 준비시켰다 . 미주리 별장에서 돌아오는 비행중 (3 시간 )에 트루먼은『“북한의 전면남침은 소련이 미국에 대해 시험을 하고 있는 것이다 . 따라서 , 이번의 침략을 방치한다면 공산당의 마수는 아시아 전역으로 미치게 되고 , 나아가 제3차 세계대전이 유발될 것이다 .』는 생각으로『한국을 지켜내야 한다 .』는 결심을굳혔다 . 나. 1 차 백악관 안보회의 (6. 26) 트루먼 대통령이 워싱턴에 도착한 6월 26 일 09 시30 분(현지 : 25, 19:30), 백악관에서는 즉시 안보회의가 열리면서 , 존슨 국방부장관의 성명이 발표되었다. 『… 만약 남한이 북한군을 막지 못한다면 외국의 원조가 있게될 것입니다 . … 』 미국의 참전을 암시하는 내용이었다 . 합참 에서는 맥아더 극동군 사령관에게 시달한 제한적 군사조치에 대해 대통령의 승인을 받았는데 그내용은 ①한반도의 전쟁상황 파악을 위한 조사반 파 견, ②자국민 철수를 위한 해 공군 지원 ③국군에 대한 탄약 지원 등이었다 . 그런데 특이한 사항은 회의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트루먼 대통령의 『한국을 구해야 한다 .』는 결의에 대해 동의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 다. 극동군 사령부 미 극동군 사령부 당시 일본에 주둔하고 있던 미 극동군 사령관 맥아더 원수는 한국내 미국인중 전투에 참가하지 않는 민간인 철수를 위해 해·공군을 동원하여 26 일 01 시부터 29 일까지 일본으로 철수를 완료하였다 . 이 과정에서 서울상공에 출현한 인민군 YAK 기를 미 공군 이 격추함으로써 실질적인 교전 (交戰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 6 월 27 일에는 군수참모부 차장 이였던 처치 (John.H. Church) 준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사반을 구성하 였으며 , 27 일 19 시 부로 수원에 전방지휘소 연락반(ADCOM : Advance Command and Liasion Group in Korea) 이 설치되어 활동에 들어갔다 . 처치준장은 당시 총참모장 채병덕 장군을 만나 서울시내에서 시가전 ( 街戰 )과 한강방어선 편성 등을 권고했다. 본국에는 해 공군은 물론 『지상군 참전이 필요하다.』 고 건의하였다 . 라. 미국의 참전 6 월 27 일 11 시(현지 : 26, 21:00) 에 백악관에서 열린 제 2 차 안보회의는 해 공군의 참전을 결정하였으며 , 트루먼 대통령의 성명으로 발표하였다 . 이제 남은 문제는 『지상군 참전 여부』 를 결정하는 것이었다 . 지상군 참전 여부의 판단은 맥아더에게 맡기어 졌다. 이에 맥아더는 6 월 29 일 전선시찰을 위해 일본 의 하네다 공항을 이륙하여 수원으로 이동하였으며, 찝차를 타고 포탄이 떨어지고 있는 영등포 전방의 한 강 방어선에 도착하였다 . 전쟁 발발 (25, 04:00 / 24, 14:00) ● UP 통신 보도 (25, 11:04 / 24, 21:04) ● 무쵸대사 보고 (25, 11:26 / 24, 21:26)● 백악관 참모회의 (26, 00:00 / 25, 10:00)● 트루먼 대통령 보고 (26, 01:20 / 25, 11:20)● UN 안보리 긴급회의 (26, 04:00 / 25, 14:00)● 트루먼 백악관 회의 (26, 09:30 / 25, 19:30) ● 백악관 2 차 회의 (27, 11:00 / 26, 21:00) ※ 미 해 공군 투입 결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