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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럴수도 있구나.

ㅇㅇㅇㅇㅁㄴ(121.139) 2008.03.27 06:06:24
조회 290 추천 0 댓글 6

이게 수준차이라는거군. ㅋㅋ

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

원문출처 : http://cafe.naver.com/worldmusiccafe/38547

[KAIST] 전산과 후기

 

 

전산과 후기

[3번방]

"자기소개 1분"
“네 저는..어쩌고저쩌고 저는 인생에서...”

(갑자기 끊으며) "1분만이야!"
(당황,,,;;) “아 네...이러저러 하고 그래서 이번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XX대학교? 이번에 많이 왔던데 서로 다 아나?"
“잘 몰랐습니다.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너네 다 같은 과 아니야? 근데 몰라?"
“아; 과 인원이 많아서 그런 거 같습니다”

"과에 몇 명이나 되나?"
“네 240여명 정도 됩니다”

"그럼 교수님들은 몇 분이나 계시는 거야?"
“네 20~30분 정도 계십니다”

(놀라움 반 실망감 반의 표정으로) "허허 완전 학원이네"
“.....”

"거기서 자네들은 몇 등 정도나 하는 거야?"
“네 저는 X등 정도입니다”

"음..지원분야는?"
“인공지능입니다”

"XX대학교에 인공지능 잘 갈치는 교수님이 계시나?"
“XXX교수님이 계십니다”

(침묵...)

"DB 배웠나? DB와 File이 다른 점이 머야?"
“네 DB는 File과 다르게 질의 등을 일반화된 쿼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내용이 변경되어도 Application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러나 파일의 경우 특수한 코딩을 통해서 질의를 해야 하며 관리하기도 DB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일반화된 쿼리라?...Data Independence라고 들어봤나?"
“네 physical과 logical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며,, logical은...”
(말하다가 너무 주저리주저리 말한다고 할 것 같아 멈춤)

"physical은 멀 말하는 거야?"
“데이터의 논리적인 스키마가 물리적 스키마와 독립되어 있는 것을 말하며
데이터가 저장되는 파일형식 인덱스 구조 등에 상관없이 논리스키마는 변경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음...이산구조에서 Equivalence Relation이 먼가?"
“음...네 어떤 relation이 reflexive, symmetric, transitive 한 것을 말합니다”

"그럼 Partial Order Relation은 먼가?"
“네 Equivalence와 비슷하지만 symmetric대신에,”
(갑자기 antisymmetric영어가 생각이 안 나며;;)
“음......음...반...반대칭 관계인 것을 말합니다”

"반대칭? 그러니까 대칭의 반대다?"
“아 그게 아니고, 어떤 관계가 aRb와 bRa가 성립하면 a와 b가 같을 때만 성립하는
(똑같은 말 계속 쓰면서;;ㅠ.ㅠ) 것을 말합니다”

"음....그럼 Total Order Relation은 아나?"
“아....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왼쪽에 교수님이 말을 가로채시면서)
"얌마 그건 더 쉬운 건데 그걸 몰라? 이름만 들어도 알겠다"
“아;;;;;더 상위개념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못마땅하신 표정으로 가운데 교수님 마무리..오른쪽 그래픽스 교수님 질문)
"미디어 쪽에 관심이 있다고 했는데 학부시절에 그런 과목 들어본게 있어요?"
“Computer Vision과 관련된 영상처리라는 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거기서 멀 배웠어요?"
(목차를 말해야 되는데;;;아 생각이;;)
“주저리 주저리..”

"Edge Detection이라고 들어봤어요?"
“네...기본적인 아이디어는 어떤 픽셀의 intensity나 brightness가 급변하는 시점을 edge로 간주하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얘기해봐요"
(휴,,,;;) “자세한 건 알지 못하지만, convolution등을 사용해서 edge를 검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onvolution이라...edge mask를 얘기하는 거 같은데 어떤 것들이 있죠?"
“sobel mask..그리고...음 sobel 등이 있습니다;;;”

"네 저는 다 됐네요..다른 교수님들?" (다른 교수님들 고개 절래절래)
(서류를 던지다 시피 주시며)
"나가봐"

“네 감사합니다?;;;(으이구 병신)”


[2번방]

"여기 앉아서 자기소개 영어로 2분간 해봐요"
“Dear Professors. I\'m XXX, and I\'m going to...(중략) Thank you for your kind attention”

"음...컴파일러라는 과목 들었어?"
“네”

"거기서 LR Parsing은 머가 필요하지?"
“네 parsing table이 필요합니다”

"parsing table로 머하는 거지?"
“네 현재 상황에서 shift를 해야 하는지 reduce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음 자네 parsing table이 오토마타인건 알고 있나?
“네..pushdown...”

(짜르며,,)"아니 parsing table 만들기 전에 사용하는 거 있잖아"
“아 네 알고 있습니다”

"그게 어떤 오토마타인가?"
“네 현재의 시점에서 어디까지 parsing이 되었는지와 다음 입력 문자열에 대해서..어떤 상태로 이동해야 하는지 등을 나타냅니다”

"음......질문이 너무 어렵나?"
“;;;;;;;;;;”

"OS에서 nonpreemtive scheduling이 머야?"
“네 어떤 프로세스가 실행중에 다른 프로세스가 그 실행을 가로챌수 없는 것을 말합니다”

"음..그럼 nonpreemtive에서 critical section을 어떻게 해야되?"
(머리속이 하얘지며..)
“음 critical setction 은 세마포등을 이용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횡설수설”

"아니, nonpreemtive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설명해봐"
(생각하다가) “잘 모르겠습니다”

"계속 그렇게 건성으로 대답하면 우리도 여기다가 잘 모르겠습니다 라고 쓸 거야.."
(당황...;;;)

"nonpreemtive가 머야?"
(한 얘기 또 함)

"그럼 critical section이 머야?"
(뻔한 얘기로 일관)

"그럼 두 개를 결합해서 생각하면 답이 나올 텐데?"
(침묵...)

"음...아는 것 같은데...." (하시면서 먼가를 적으심..;)

(옆에 OS교수님 질문)
"OS에서 캐쉬 메모리의 사이즈를 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싶어요. 어떻게 구현하면 되겠어요?"
(완전 당황, 아마 그때 제 표정이 심하게 일그러졌을 듯) “음......캐쉬 폴트가 발생하는 것을 체크해서 그때의 사이즈를 구하면 됩니다”

"아니 프로그램을 직접 구현하고 싶은 거라니까? 그리고 보통 캐쉬 미스라고 하죠?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봐요"
(막 생각나는 대로 아무렇게나..얘기함)”아 네....부프로그램의 사이즈를 점차 늘려가면서...” (궤변을 늘어놓음)

(못마땅하신 표정)"음..... OS 수업 때 프로젝트 머했어요?"
“아 저희는 프로젝트가 없었습니다..”

"그럼 시험만 치고 땡이었어요?"
“네;;”

"됐어요 수고했어요"
“ㅠ.ㅠ”

(2번방 나오면서 완전 좌절했네요)


[1번방]

(자기소개하고 제 한자이름 마지막 글자가 그냥 한글로 되어있는 것을 보시고는...)
"X자는 한자가 없나?"
“네 컴퓨터에는 그 한자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그냥 한글로 입력하였습니다”

"한번 칠판에 써봐"
(살짝 당황) “네...”

(맨 오른쪽에 계신 교수님이)
"그거 내 이름하고 똑같은 한자네..."
(옆에 교수님들에게) "제 X자랑 똑같은 자 쓰네요" (수군수군)

(계속 칠판 앞에 뻘쭘하게 서있으니까)
"됐어, 의자에 와서 앉아요"

"컴파일러 어디까지 배웠어요?"
“네 프론트엔드 부분까지 배웠습니다”

"배운 내용 생각나는 대로 한번 얘기해봐요"
(;;;) “네 컴파일러의 단계에서 파싱 부분을 주로 다뤘는데, 파싱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bottom-up과 top-down방식입니다.
bottom-up은 LR문법을 사용하고 parsing table을 필요로 하는 shift-reduce 방식으로 이루어 집니다.
문법상의 제약이 LL문법보다 자유롭지만 parsing table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top-down 방식은 LL문법을 사용하고, recursive-descendant 방식 등을 사용합니다.
left-recursion이나 left-factoring등과 관련된 문법적인 제약이 좀더 필요합니다.”

"음....그럼 recursive-descent방식에서 백트랙킹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잠시 생각하다가 찍다시피 답변) “네 tail-recursion이 일어나지 않게 프로그램을 수정해주면 됩니다”

"음.....tail-recursion이라?...그게 어떻게 되는 거죠?"
(한 얘기 바꿔서 다시 함..)

"음 보통 백트랙킹이 왜 일어나는 건가요?.."
(갑자기 lookahead symbol이 생각나면서) “아!! 정정하겠습니다!”
“미리 k개의 symbol을 내다볼 수 있어야 합니다..그러한 문법을 LL(k)문법이라고 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firstset, followset등을 사용해서 이야기해봐요"
“아...firstset끼리 집합쌍공통테스트라는 걸 거쳐서 서로 disjoint하면 백트랙킹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외 계속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과 계속 같은 대답으로 일관...)

"음...지금 말하는 게 다 주변을 겉돌고는 있거든요? 지금까지 한 얘기를 종합해서 얘기해봐요"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하며) “아..계속 중복된 얘기를 하는 거 같은데...어쩌고 저쩌고...합니다”

"오늘 하루 내내 이거 물어본 학생 중에 딱 하나 제대로 대답했네"
“??????????”

(저를 보시며)
"대답 잘하셨습니다"

(감동......)“ㅠ.ㅠ 감사합니다”

(질문 안 한 두 분의 교수님들 빙그레...)
"수고했어요"
“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하루 종일”

(제가 그날 맨 마지막 면접 자였거든요. 아마 끝나니까 저녁 7시 20분 정도 되었을겁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KAIST면접의 방식은 어려운 질문을 던져놓고, 학생의 반응과 생각하는 방식을 살펴보는 것 같습니다.
전 긴장해서 빨리 대답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막 대충 생각해보고 대답한 게 좀 아쉬웠네요.
의외로 교수님들이 문제에 대해 고민할 시간을 많이 주신다고 하니까, 긴장 안 하시고 차분하게 생각해서
확신이 없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번방에서 너무 굴욕을 당해서 완전 면접을 망쳤다고 생각했는데....
더구나 스펙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하는 제가
예상 외로 너무나 뜻밖의 결과를 얻게 되서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자신감부족과 상대적으로 낮은 스펙으로 고민하고 힘들어하시는 분들, 저를 보고 조금이라도 힘 내시길 바랍니다.

간절히 원해도 안될수도 있지만 정말 안될 것 같은 것도 될 수도 있거든요~!!


다들 파이팅 입니다!!







아래는 또다른 후기 글들임. kpu안 개구리인 나는 고개숙여 반성...
<U>http://www.google.com/notebook/public/07773281238353045606/BDRUxIgoQ3JyNlcch</U>


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
자..이제.. 포스를 느낀 학생은 열공하러 갑시다 ^_^;

(읽으면서 연신 욕이 나오더군요. 교수 질문 하나하나가... 아...그거...씨발..뭐였더라...

더 황당한건 대답하는놈이 술술 대답하는데 그것도 키워드는 전부 영어라는거..다행히 마지막에

대반전이 있어서 용기를 얻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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