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로 인해 생애 처음 만난 감정들에 요즘 내가 깜딱놀라
너 이런 생명체였어? 깜장?!! 낯설어 너..

내 입덕시기는 왜때문에 느려터져서는. 제길슨!! 누굴탓해..
왜 조금 더 일찍 알아보지 못했어!!!!
이 탁월한 외면을 이기는 내면이 더욱더 아름다운 사람을.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 변해가는 수많은 것들 속에서 너무나 귀하게 느껴지는 대쪽같은 한결같음으로,(인터뷰들 찾아보다 대차게 씨게 반함에 반함이 겹쳐지는 신경험 중)  자기자신에게 스토익하고 타인에게는 배려심쩌는 이 향기롭고 사랑스런 이에게 왜 이제야 반한거야.(본업 잘하는건 언급하고 싶지도 않아!!!!!!자랑스런 낹)
엉!! 동태눈깔아.


각설하고
내게는 아라문의 검이 입덕 후 첫 본방사수 들마라 정말이지 애정이 가고 나혼자 졸랑 의미부여를 하매
이 드벵영상을 각잡고 감상하면서 오만생각이 몰아치더라고..
먼저 그 먼거리를 그저 내 배우 응원하겠단 한마음으로 총대횽을 비롯 많은 더덕들이 빵야빵야 총알을 쏘고, 정성을 모아 이고지고포장하여, 업체와 조율하고 함께 손잡고 찾아가서는,  이 어여뿐 꾸러미를 끌러 모두에게 전하기까지의 전 과정이 겁나 몽글몽글 뜨끈끈적한거야. 대단해들. 아주 큰박수 보내버릴거야 내가!


난 방구석1열에서 그저 작품보며 재밌다. 연기 잘하네. 이 사람이 요즘 인기구나..이런 정도의 일상을 보냈던 자임.(타인에게 관심이 없는 편에 속함.)
누군가의 삶의 자세에 이토록 감화되어 나도 더 좋은 사람이 되고싶고, 열정적으로 살아나가고 싶어. 머라도 보태고 싶고 응원하고 있다고 전하고 싶다.. 이런 맘 생긴거 정말 최초인듯
그런데 이미 그런 맘 가진 자들이 드릉드릉해서 출동한 현장영상이라니..자극이 세도 너무 세!!!!!고자극(보고 또 보고 해야지 히히)
영상에서도 보는 내가 이토록 찐하게 전해질 정도인데 아마 연못 아래 백조의 발처럼 안담긴 부분에서의 수고가 상상도 안가는거야..이준기를 지지하고 응원한다 그 순수함 하나로 원기옥처럼 모인 마음덩어리가 너무나 감동적. 현눈 터져도 되는 부분?

그리고 이준기 어쩔꺼야
너무 미안해하고 고마워하고 으쓱 자랑스러워하고
다 티나..티 겁나 난다고!!!!!!!!!!!!(입뻐입뻐 세상에서 젤 잘났어)
그케 열심히 찍고 멘트할 땐 텐션 더 올려서 해주고
눈빛, 웃음, 목소리에 진심이 한껏 묻어나
힘든 일정에 지쳤을 만도 한데 그런건 프프프로라 숨바꼭질하는 아이처럼 보여주지도 않지?
저러니 머라고 더 해주고 싶지 너무 알겠다고
아라문의 검 정말 큰 행복이고 선물이었어.
그리고 총대횽의 눈화가 왔다 관련 글을 먼저 읽어선지 그걸 찍고 있는 이준기 모습에 웃음이 났다는.
후후 그 문구는 영원할거란 건 알겠다는. 근본이란 그런 것!

근데 너무 주절주절 길었다..
내가 머라는지 나도 모를..앗하하
그저 손이 쓰고있어. 뇌는 가출했떠.
아직 사야랑 은섬이없는 주말 전혀 적응안되는데
드벵 영상으로 인해 꽉차게 행복하고 기뻤다고
고맙다는 그런 이야기일걸

횽들 멋져!!최최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