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후기를 적을라고 했는데 첫팬싸라 그냥 나중에 나도 기억안나면 보게
자세히 쓸려고ㅋㅋ
승기 이야기는 승기 만나다 후기에 있으니 이글은 재미로 보삼ㅋㅋ
사실 갈때도 고민했었음 나자가 없으면 어떻하지란 생각에...
10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11시 좀 넘어서 하나로에 도착했어ㅋㅋ
도착하는 그 과정에 웃겼던게
어제 어떤횽이 올려주신 가는 방법 그대로
양재 7번 출구로 나와 09번 버스를 타고 하나로로 고고씽!!
근데 내가 길치라서 어디가 어디인줄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같이 버스탄 어떤 젊은 여자분이
느낌상 승기팬싸온거 같은 거 같아서..
무작정 눈치보면서 따라갔는데
그횽도 몰라서 헤매는 줄은 그때몰랐다는ㅋㅋ
정말 드럽게도(?) 넓더라고....다행히 길게 늘어선 줄을 발견하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에 놀라 허겁지겁 아는 횽에게 문자를 보냈더니
아직 괜찮다고 줄 서라고 하시더라고ㅋㅋ
근데 물을 들고 줄을 따라 계산대로 가는데
남팬이 아무도 없었다는...
소심한 나로서 안되겠다 그냥 포기하고 가야지란 생각을 했으나
그 문자보낸 횽 전화가 와 받고 이젠 빼도박도 못하게 줄 서게 되었어ㅋㅋㅋ
다행히 3줄 앞이였나?남자 한분이 혼자 서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줄을 섰는데 그 남자분 알고 보니 여자친구 대신 먼저 와 물 사고 줄 서고 있었다는;;;;;;;;;
그남친횽도 참 대단하다는..)
줄을 설려고 끝에 서는데 옆에서 다가오는 무서운 포스의 횽들...
한바탕 욕을 먹고(어떤 꾸중인지 아시죠..) 멍청히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ㅋㅋ
그 무작정 따라갔던 횽도 내 앞앞에 서있었다는...
어떤 횽이 그 버스횽과 이야기를 하더라고
심심해서 뭔애기인지 몰래 듣고 있었는데
염색했다 등등 어디서 많이 본 이야기를 하시는 횽...
그 횽이 바로 나방의 꿈 횽이었다는ㅋㅋㅋ
듣다 크게 웃는 그런 일코스럽지 않은 행동을 한 나는
그 횽들의 추궁에 의해 닉을 공개하고 말았음;;;;;;;(내가 계획했던 일코는ㅜㅠ)
-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