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수행기사에게 말한다.

"우리 아버지가 나에게 물려 주신 돈과 부동산이 1조 가까이 돼.

1조를 전부 은행에 넣어두기만 해도 일년 이자가 300억 가량이고,

한달에 30억 가량을 써도 1조는 평생 그대로 남아 있어.

씨발, 한달에 30억을 존나게 써도 된다구.

이런 게 인생 아니겠냐? 응? "

그는 킬킬 거리며 자신이 가진 부에 대해 설명을 늘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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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행기사에게 새로운 거를 구상해 보라고 시킴.

아주 독창적인 걸 생각해 내 오면 한 건당 천만원을 주겠다고 함.

기사는 머리에 쥐가 날 정도로 구상을 해서 부자에게 그 내용을 가져감.

- 대출이 안되는 사람들이나 대출금을 못 갚는 사람들의 리스트를 은행에 근무하는 지인의 비밀 루트를 통해 구입한 후,

그들에게 접근해 이러저러한 일을 하면 돈을 그냥 주겠다고 제안한다.

1. 부자가 싼 똥을 다 먹으라고 한다.

(화장실에서 세숫대야에 똥을 싼 것을 방에 가지고 와 먹게 한다.

자신은 코를 막으면서. )

2. 홀아버지가 불치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중인데 병원비가 없으면 죽게 되는데

그의 10대 아들과 딸에게 서로 옷을 벗고 서로의 몸을 빨으라고 한다. 가슴과 성기.

남매는 서로 눈을 꼭 감고 시키는 대로 한다. 섹스까지 하라고 하려다 그는 웃으며 그만해라 라고 한다.

그리고 5만원짜리 돈뭉치를 던져준다. 남매는 옷을 주워 입으며 눈물을 흘린다.

3. 1억 가까이 되는 부채에 시달리는 한 30대 가장에게는 아내를 때리라고 제안한다.

   서로 사랑하는 부부는 고심끝에 이 제안을 받아들인다.

   처음엔 손바닥으로 싸대기부터 시작해서, 주먹으로 때리라고 한다. 때리면서 우는 남편

   배를 주먹으로 때리게 하고, 죽지 않을 정도로 때리게 한다.

   그리고 5만원 짜리 20뭉치를 던져주고 집을 나온다.  (격투기 선수가 때리는 걸로 할까?)

4. 2억 5천만원의 빚이 있는 한 20대 여대생에게는 서울역의 노숙자 5명을 데려와

   섹스를 하면 빚을 갚아준다고 제안한다. 그녀도 역시 고민 끝에 수락한다.

5. 두 젊은 채무자들을 한 방에 데려와 옷을 벗긴 후 서로의 성기를 1시간 동안 빨게 하면 각자의

    몇천 만원의 빚을 갚아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들 역시 제안을 수락한다.

- 더 새롭고 엽기적인 거 없냐고 부자는 나를 다그친다.

  더 새로운 거 없으면 너를 해고 시키겠다고 말한다.

6.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 빚쟁이에게 그녀에게 헤어짐을 통보하면 부자가 1억의 빚을

   갚아주고 1억을 공짜로 준다고 제안한다.

   여자친구를 공원 벤치에서 만나 아무 이유 없이 쌍욕을 막 퍼부으라고 한다.

   부자와 기사는 저 건거 벤치에서 지켜보고 있다. 남자는 잠시 망설이다

   야 이, 씨발년아. 개같은 년아. 죽어버려. 미친 개썅년. 같은 욕을 퍼붓는다.

   부자는 무선 이어폰으로 더 세게, 더 강한 욕을 해 라고 코치한다.

   여자가 소스라치게 놀라며 운다. 자기 왜 그러느냐고.

   부자는 몰라 이 시발년아 라고 말하라코 코치한다. 그는 시키는대로 한다.

7. 40대 5천만원을 빚진 남자.

  부자는 방에 큰 암컷 개를 한 마리 데리고 온다. 

  그리고 그에게 암캐와 수간을 하라고 시킨다.  사내가 콘돔을 끼고 하면 안되냐고 묻자

  안된다고 말한다.  의외로 사내는 이건 뭐 쉽다는 듯 암캐의 그곳에 발기시킨 성기를 밀어 넣는다.

  암캐가 끄응끄응 하면서 소리를 낸다.

  그는 5분 여를 피스톤 운동을 하다가 아 하고 신음소리를 내며 암캐의 질 안에 사정을 한다.

8.  서울역 앞에서 한 남자 채무자가 갑자기 옷을 하나하나 벗기 시작한다.

    그리고 전부 다 벗은 후 막춤을 추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고 모여들어 구경을 한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촬영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는 웃으면서 춤을 춘다.

    경찰들이 달려와 제지할 때까지 막춤을 춘다. 그리고 그 후 그는 부자에게 3억을 송금 받았다.

이제 이런 자극들에 무감각해 진 부자는 더 말초적인 자극을 원한다.

9. (주식으로 5억을 빚진 이에게 당신의 절친을 죽이라고 한다?)

여러 가지 등등.

- 결말은

1.  부자의 회사가 보다 더 큰 부자에 의해 강제 합병이 되어

     그에게 노리개가 되거나,

2.  마지막에 살인을 시켰지만 화자인 수행기사가 그를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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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놈이 내 소재 표절할까봐 이미 시눕시스를 다 공개한다.

이미 내 컴퓨터에 한글과 메모장, 그리고 블로그, 문피아, 웹소갤 등에 다 올려놨다.

주제는 인간이 돈 앞에서 얼마나 무너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