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신경숙 어차피 이제 끝난 작가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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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에 빠진 아내, 1억원 대출 탕진... 작성자 : 긷갤러

근데 신경숙 어차피 이제 끝난 작가 같던데..

ㅇㅇ(116.125) 2015.06.17 15:41:58

조회 113 추천 3 댓글 0

엄마를 부탁해를 읽어보니까 신경숙은 이제 거의 생명이 다한 작가 느낌이 강하게 왔음..

소설 속의 엄마가 치매에 걸렸다는 설정인데, 책을 읽어보면 문체가 과거처럼 신경숙 특유의

서늘하고 날선 느낌이 안 들고 그냥 치매 걸려 푹 퍼진 노인네마냥 글을 쓰고 있음..

그런 수준 낮은 소설로 국제적 대히트를 치고 있으니..

곧 신경숙에 대한 반작용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음..

문단이나 문학계 권력 어쩌구는 잘 모르겠는데..

어차피 외딴방을 제외하면 곧 잊혀질 작가를 가지고, 그냥 상업적인, 트렌디한 소설을 쓰는

작가에 불과한 것 같고, 신경숙이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위치에 올라갈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작가를 뭘 그렇게 사명감을 가지고 조지는 건가 하는 생각은 좀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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