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드름이나기시작한시기가 정확히 고1 입학하고서부터였어..

갑작스런 보충수업과 야자,, 아침 ㅈㄴ일찍오는 스쿨버스,, 적응안됬지

중학교때만해도 8시 10분에 나가서 3~4시면 끝나는데,, 고등학교는 6시 30분에나가서 9시에 끝나니 미칠노릇이였지..

정말 스트레스를받아서그런건지,, 뭐때문에 그런건지 그때부터 여드름이 나기 시작해서,, 여름 중반쯤에 여드름이 적어짐..

그렇게 2학년이되고 그땐 게임에 미쳐서,, 밤늦게 게임하다가 학교에서 맨날 쳐자고.. 그렇게해서 1학기때 여드름 다시 나기

시작하다가 여름때 피크였다가 개학하니까 다시 줄어들더라..

그리고 고3이 시작되면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계기가 생기게된일이있었는데..

고3때 내 성적을보니,, 내신은 거의 6~7등급에다가 모의고사도 6 7 7 // 7877   이런식이더라

내신을보니,, 수시는 포기해야할거같고해서 수능에 목숨걸고 그때부터 수능공부를했는데, ,  영어가 가장 힘들었던기억이..

정말 허구한날 영단어외우고해서 매달 10점씩 올려서  고3 첫모의고사 20점을 수능때는 80점까지 올리고

언어는 안되서 포기했었지만,, 수학도 20점에서 80점까지올리고 탐구도 한자리에서 30~40점까지 올리고...

결국 대학 반에서 운동부 다음으로 제일잘감,,

암튼 고3때는 공부하는게,, 좀 즐거웠던거같았어,, 점수가 계속 오르니,,  문제풀고 채점할때마다 좀 기분이 좋았고,, 물론 점

수가 떨어져서 화가날때도 있었지만,,   고1,2때는 진짜 별 희망이나 목표없이 살았고 고3때는 목표를갖고,, 의미있게살아서

그런지 고3때 피부생각해보면 여드름은 거의 안났던거같아,, 

그렇게 대학입할할때는 진짜 좋은피부로 1학기까지 지내다가 여름방학때 피부가 뒤집어졌어,,

원래 나는 여름에만 여드름이 좀 나는 체질이였는데,, 지금은 여름에비해 줄긴 했지만 뭐,, 계속나네,,

고1,2때보다 여드름 더나는거같은데.. 이거 왜이래?   아직도 청소년기 여드름일수도있어?

키는 분명 고3때 180이였는데 신검때 182..   내가 집천장만지는습관있는데,, 그때마다 키가 더 크는게 느껴지거등..

계속 조금씩 크고있는거같은데,, 나 청소년기 여드름이라고 생각해도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