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4일
노무현 추모글 업로드.

2009년 12월 4일
이수 성매매 보도.


요약 :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놈이 있을까.
정부차원에서 작정하고 털던 와중에 마침 건수 잡힌...
+
정치 비리 덮기용으로도 이용




노무현 추모글 업로드 한 후부터
그 전에 신해철이랑도 가깝게 지냈고
여러가지 면에서 좌파 연예인으로 분류해서
감시하고 압력 줘야겠다고 생각했겠지.

그렇게 집중적으로 털던 와중에 과거 성매매 전력이
나온거고
마침 2009년 11~12월쯤에 상당히 큰 정치인 비리 의혹이 제기됬는데 그거랑 시기가 짜맞춘듯이 겹쳤다.
요즘 흔히 일어나는 연예인 이슈로 정치 사건 덮기.
그당시는 더 흔한 일이었지.
언론 플레이 한번이면 그냥 다 성공하는거니까.

내가 올린 2,3번째 사진 댓글 닉네임 봐라.
전형적인 댓글 조작할 때 쓰는 무작위로 타이핑한 아이디.
그리고 내용도... 있지도 않은 영상이라고 하는 링크.
영상이 실제로 있었다면 이수 팬은 단 한명도 남아 있지 않았겠지.
그냥 저런 댓글을 씀으로써 제대로 낙인 찍으려는거지.

댓글 말투도 딱 댓글 조작 특유의 어색한 말투.

성매매 한건 사실이겠지만 (이것도차도 확신은 못하는
부분이지만 본인이 잘못은 했다고 인정은 하니까..)

정부차원의 개입으로 좌파연예인 대응 매뉴얼을 통해
집중 사찰 대상이 되어 밝혀진 일이고,
언론 플레이를 통해 다른 고위 관료들의 성매매 사건은
묻히고, 정치 비리도 물론 묻히고,
그당시 최고의 이슈가 이수 성매매가 되게끔 하여
활동에 제약을 주고 불이익을 준건 단순 추측에 불과한 허무맹랑한 일은 아닐듯.

이수가 이렇다할 입장 표명을 아직까지도
정확히 하지 못하고
그냥 얼버무리면서 그저 죄송하다고 하는 이유가
이거라고 봄.
이제 퍼즐이 좀 맞춰지는 것 같은데...

언론에서 좀 더 깊게 수사해서
이수 성매매 전력이 밝혀진 계기와 그 과정에 대해 제대로 알고싶음.
단순 성매매 단속때문에 걸린건 절대 아니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