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열심히 워킹한 당신, 더 열심히 걸어라<화성으로 간 사나이>배우 김민준

해운대갈매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8.03 22:27:48
조회 200 추천 0 댓글 0

														
[필름 2.0 2003-01-06 15:50]
people_1423_L.jpg

신인 배우와의 인터뷰에서 대런 아로노프스키, 마티유 카소비츠 같은 이름이 줄줄 흘러나온다면 둘 중 하나다. 정말 박식하거나, 박식한 척하거나. 카소비츠의 <증오 La Haine>를 ‘라 엔느’라고 원어 발음한 김민준은 어느 쪽이든 흠 잡힐 게 없다. 영화광의 면모를 과시했건, 기자도 긴장할 만큼 연기를 잘했건 둘 다 준비된 신인이라는 증거니까. 영화광 부모님 밑에서 자란 김민준은 “어렸을 때부터 영화가 꿈이었노라”고 말한다. 고향인 부산에서는 ‘시네마떼끄부산’을 들락거리며 남들 안 보는 영화까지 섭렵했고, 바쁜 모델 생활 틈틈이 개봉작과 영화 잡지를 챙겨보았으며, 배우 데뷔를 준비하면서는 시나리오와 영화를 비교 분석하면서 작품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데 힘을 쏟았다. 그러나 많이 아는 사람보다는 많이 해본 사람이 장땡인 ‘연기의 세계’에서 김민준은 아무 경험도 없는 신인 배우일 뿐임을, 그 스스로 잘 알고 있다. “지름길은 없다고 생각해요. 네 작품 정도까지는 탄탄한 신인이라는 인상을 주고 싶습니다.” 지난해 베스트 모델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KTF ‘넥타이는 청바지와 평등하다’ CF로 이름을 알린 김민준은 첫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에서 김희선의 연인이자 증권회사 젊은 이사인 한성호를 선택했다. 독특한 영화 취향에 비해 무난한 캐릭터지만 “연기의 기본을 닦는 데는 멜로드라마가 정도(正道)”라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정도를 걷는 김민준, 또다른 정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다.

1976년 7월 24일 생 ㅣ 미녀와의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으나 사소한 스캔들에 흔들리지 말고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원하던 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날 터이니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도록.

사진 이준구 기자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3904 민준훃 그럼 지금, [1] 쭈니스쿠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4 159 0
3903 타짜 촬영장에서 김민준 본 후기 봤음? [3] 슬갤(210.223) 08.08.04 344 0
3900 갤질하러 들어왔는데.. 부산오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4 124 0
3899 입개르~ [1] 굴러들어온애(122.42) 08.08.04 135 0
3898 출석도장 ♡건욱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4 127 0
3896 MBC '다모', 한국드라마 최초로 프랑스 전역서 DVD출시 타짜왕대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3 155 0
3895 김민준 1위! 완소쭈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3 256 0
3894 현빈, “실제로도 민준 형은 재밌는 사람” [1] ★본젤라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3 358 0
3893 유도스타 하형주의 제자, 김민준? [1] 풋사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3 598 0
열심히 워킹한 당신, 더 열심히 걸어라<화성으로 간 사나이>배우 김민준 해운대갈매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3 200 0
3891 코스모폴리탄 2월호 Feature Story 김민준 편 ♡건욱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3 232 0
3890 민준님의 라섹수술후 소감! 까리스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3 210 0
3889 다모찍기 전 인터뷰... [1] 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3 210 0
3888 일본 '어느 멋진날', '다모', '아일랜드', '강력3반' [1] 부산오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3 179 0
3887 강력3반 팜플렛 [1] 벚꽃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3 135 0
3886 피스프렌드 자선행사에 참가한 MJ [1] 쭈니스쿠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3 143 0
3885 <예의없는 것들> 해외전단 이미지 [1] 월간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3 134 0
3884 김민준 ‘화이트 & 블랙의 카리스마’ [1] 산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3 148 0
3883 <눈눈이이> 시사회에 나타난 스타들 [1] 반딧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3 150 0
3882 배고파. 흐헝... [1] 우왕굿!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3 156 0
3879 민준훃 뿔나게 한 사람 [1] 반딧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2 243 0
3878 펌) 다모를 아일랜드로 바꿔보자.. 짝퉁 버전.. [2] 팥빙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2 182 0
3877 펌) 다모를 아일랜드로 바꿔보자 2 팥빙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2 135 0
3876 펌) 다모를 아일랜드로 바꿔보자 1 팥빙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2 153 0
3875 예의없는것들 촬영장 사진.. [2] 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2 157 0
3874 LYn - '사랑했잖아... PartII' M/V SPOT ♡건욱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2 154 0
3873 KTF 런칭광고 "두남자편" 산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2 169 0
3872 KTF 런칭광고 "우주복편" 산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2 182 0
3871 KTF 기업광고 "신호등편" 산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2 186 0
3870 KTF 기업광고 "넥타이와 청바지편" 산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2 366 0
3869 [강력3반] 민준의 Mission Impossible [1] 풋사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2 140 0
3867 김민준 일본팬미팅.. [3] 완소쭈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2 225 0
3866 눈이 퀭~해;;; 굴러들어온애(122.42) 08.08.02 163 0
3865 어제 헤드윅 봤어~ [1] 우왕굿!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2 139 0
3864 picturtrail kimminjun photo [3] 벚꽃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2 147 0
3863 둑흔둑흔!! [1] 굴러들어온애(122.42) 08.08.02 148 0
3862 입개르~ [2] 굴러들어온애(122.42) 08.08.02 129 0
3861 일본 NHK에서 발매되는 다모 DVD 특별 소책자 까리스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2 131 0
3860 리얼 인터뷰 '김민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배우 독도는우리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2 530 0
3851 인순이 쫑파티 후기~ (인갤 펌) [2] 해운대갈매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1 306 0
3850 완소 장면 [1] 해운대갈매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1 176 0
3849 민준훃 차였을 때... [3] 해운대갈매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1 238 0
3847 사진전 쭈니스쿠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1 123 0
3846 [제2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민준훃 사진모음 타짜왕대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1 134 0
3845 [올젠] 와이드연예뉴스 광고촬영 현장 & 2008 s/s 화보촬영 현장 월간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1 137 0
3844 영화 '허밍' vip 시사회 팥빙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1 151 0
3843 오늘도.. [2] 굴러들어온애(122.42) 08.08.01 157 0
3842 한국타이어 광고 - 메이킹 필름 & 스틸 산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1 135 0
3841 민준훃 첫 인상 [2] 부산오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1 186 0
3838 역쉬~ ♡건욱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01 11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