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에 접어들음로써, 학점에 관해 많은 고찰과 경험 끝에 중생들에게 몇 가지 조언을 하고자 하니,
새겨듣길 바란다. (팁이니 평어체는 유의바람.)

1. 야간강좌를 적극 공략하라.
2. 건강/여가 강좌를 공략하라.
3. 배우고 싶은 과목은 절대 피하라, 잘할수 있는 과목을 들어라.
4. 수강신청 변경기간에 들어가서 분위기 파악하라.

자, 이 4가지가 바로 핵심인데, 이 핵심을 근거로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1. 본인은 야간학생이다. 우리학교에 야간강좌가 존재하는 이유는? 많은 직장인들이 존재하고, 직장을 다니시며, 투잡을 하시는 교수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있으면 주/야간이 통합된다고 하니, 얼른 이용해 주어야 한다.
목적이 저러하니 야간강좌는 주간 강좌보다 훨~씬 수업이 널널하다. 수업 시간도 짧을 뿐더라. 일찍 끝내주며.
학생들의 열의도 그만큼 덜하니.. 상대성의 의해 내가 조금 더 공부하면,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다.
한 예로, 저번 학기 본좌는 발표와 토의를 8시 20분에 수강했는데, 총 수강인원이 8명 이었다. 학칙상 10명 이하는 절대평가를 할 수 있다. 고로, 본인은 A+를 성취 할 수 있었다.
또한, 본인은 저번 학기 야간강좌를 3과목 수강했는데, 교양 두개 A+ , 전공 한개 A+ 의 성적을 가뿐히 찍어주었다.

2. 건강/여가 과목에서는 공짜로 많은 학점을 얻을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교양축구, 농구, 볼링, 수영, 바둑, 보드, 테니스, 수상스키 이다. 본좌는 여기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과목을 A0 이상을 찍었다.
열심히 해서가 아니다. 반장을 해서이고, 출석 꼬박꼬박하고, 과제만 제출했는데 그런거다. 여기에서 핵심은 자신이 잘할수 있는 과목을 수강해야 한다는 거다. 그중 최고는 바둑 이다. 유념해라. 바둑을 배우고 싶어서 수강했다가는 C+를 하사 받을 수 있으니, 유념해야 한다.

3. ~의 이해라는 과목은 일단, 무조건 암기과목이다. 자신이 IQ보다는 EQ에 뛰어나다면 ~의 이해 과목은 포기하는게 좋다.
다 필요없다. 무조건 외워서 시험을 보는거기 때문인거다. 본인은 고등학교를 특목고(컴퓨터)를 졸업했기 때문에 IQ 보다는 EQ가 높다 그리고, 왠간한 프로그램은 다 다룰줄 안다.
그러했기에, 컴퓨터 과목을 집중 공략 했다. 예로, 인터넷과 홈페이지 제작, 교양포토샵, 컴퓨터 활용, OA 전부 A+ 을 찍어줬음.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평소 관심을 집중했던 과목을 공략해야 한다.
(한 예로 내 동기같은 경우 일본의 대한 이해가 전체로 높았고, 일본문화의 이해라는 과목을 수강했다. 과제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전후무후 하게 정리하여, 제출했더니 교수님에게 \'오타쿠\'라는 칭호를 받으며 가뿐하게 A+를 찍었다.)

4. 수강신청 변경기간은 안들어가도 된다는 선배가 꼭 한명씩 있다. 이런 애들의 성적을 물어보면 가뿐히 2고(학사경고 2번을 지칭함)는 찍어준 애들이다. 이럴경우 미친듯이 계쩔학기를 들어줘야 하는 무책임하면서도, 불효를 해야하는 경우가 생겨버린다. 고로, 저런애들은 쓰레기다! 라고 생각하고. 조언 또한 쓰레기로 생각하라.
수강신청 변경기간은 매우 중요하다. 가서 분위기를 살펴봐야 한다. 교수 상태를 살펴봐야 하고, 애들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 또한 살펴봐야 한다. 왜냐고? 나의 경쟁자이기 때문이다. 공부 졸라게 잘할거 같고, 교수는 졸라게 빡셀거 같다. 그러면 다시한번 고민을 해보아야 한다. 가끔 원문으로 공부하자는 교수님들이 계신다....
그리고, 자신이 고민하고 있는 과목은 수강신청을 안했더라도 꼭 들어가 보길 바란다. 가서 분위기 보고 이건 꼭 들어야 하겠다고 생각하면, 수강신청은 우주의 기운이 도움을 줘서 신청할 수 있기때문이다. 명심해라. 우준의 기운이 도와준다는 것을.

자 이것이 1탄이다. 내가 느끼는 필링에 따라서 2탄을 작성해 주도록 하겠다. 

내가 유식이 에게 명하노니, 이 글을 공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