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이건 초보수준의 떡밥이라 많이들 이해하셨으리라 믿지만...

김혜자는 외롭지 않기 위한 세상의 온갖 부조리의 생산지죠...

따라서 누명쓴 다운증후군 색히가 불쌍은 하지만 자신의 아들이 풀려나는 문제기 때문에

다시한번 자기에게 자위를 하는겁니다..

"쟤는 그래도 엄마가 없을거야 엄마가 없으니 그엄마의 찢어지는 아픔도 없을거고 또 그걸 쟤가 보지도 않을수 있잖아...

라고 말입니다

한마디로 아들이 자신에게 돌아온다면 이란 전제 하에서는, 비도덕적인 행위는 실제 진짜 비도덕이 아닐 수 있다는 모성의 극단을 보여주는 행위죠

극명하게, 여성이라는 동물에 대해 제가 언제 어느 갤에 쓴게 있습니다

여성에게 남성의 비도덕성은 실제 큰 문제가 되지않는다
여성은, 남성의 그 비도덕성이 남성 자신의 비전을 갉아먹는 수준의 비도덕성만 아니면 
모든것을 "우리편의 승리"라는 미명하에 무마하고 묵인 할 수 있는 존재다..

라고 썼죠....

또 한가지 자주 인구에 오르내리는 표현중에

남자는 첫사랑을 최고로 기억하고, 여자는 마지막 지금의 사랑을 최고로 기억한다...

남성은 내가 "누구를" 보살펴 주었는가 (혹은 주는가) 에 가치를 삼는다...왜냐하면 보살피다 라는 동사의 주어는 누구를 사랑하던 이미 '자신'이라고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자는 "누가" 자신을 보살펴 주고 있는가 에 가치를 둔다..왜냐하면 그 보살핌의 목적어의 자리에는 이미 '자신'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불완전에서 보호받고자 하는  '여성성'이란 것의 극단을 보여주는 영화가  "마더"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