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에서 완전 백윤식 초반에 끽 하는 게 열 받음.

싸움의 기술 봤냐?

싸움의 기술, 그거 감독이 완전히 백윤식 광빠 모드더라구 ㅇㅇ

타짜 감독이 싸움의 기술 감독 수준으로 백윤식을 사랑해줬더라면 천만 관객은 문제 없었다

싸움의 기술이랑 타짜의 백윤식이 캐릭터가 많이 겹치잖아..

그걸 바탕으로 어레인지 해보면..

도박 빌빌이 조승우 앞에 도박 고수 백윤식이 떡하니 나타나서

울며불며 사정을 해서 조승우는 백윤식한테 도박의 기술을 배움 ㅇㅇ

그 도중에 김혜수랑 이수경이 백윤식한테 반하고 영화 도중 간간히 백윤식과의 배드씬이 나옴 (하지만 선정성 문제로 80% 짤림)

찌질했던 조승우는 백윤식한테 겨우겨우 배운 거 몇개로 곽철용이 시다바리 박무석이를 어렵사리 무찌르지만

아귀한테 캐버로우 떡실신

이 때 멋있게 백윤식이 등장하며

아귀와 승부해서 사꾸라로 고수답게 멋지게 승리함.

이 때 김혜수가 배신해서 등 뒤를 찌르지만 백윤식을 끝까지 폼을 잃지 않고 천천히 도박장 밖으로 걸어나감

마지막 장면 조승우는 얼굴도 살짝 비치고 백윤식으로 화면이 클로즈 업

병원에서 폼나게 "병원비 그거 챙겨두세요, 나중에 심심풀이로 도박이나 합시다" 명대사 날리며 영화가 끝남

제목도 도박의 기술로 바꾸고 비중을 저렇게 했으면 완전 명작인데 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