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글에서 그동안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한 점에 대해 왜 그랬는지 얘기를 듣고 싶네요

저는 그때는 그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변명할 생각 없습니다. 지금도 사실 무갤분들과 의견이 맞지 않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때는 진짜 무도갤이나 오/유가 여시를 미워해서 공격한다고 근거없이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여시가 잘못을 하긴 했어도 그렇게 외부에서 묘사하는 것처럼 나쁜 곳은 아니야>라고 생각했고, 그게 달글에서 나서게 되었던 결론이었지만, 어떤 계기로 나무위키를 보게되었는데 굉장히 잘 정리되어있고 내가 생각했던 것들이 다른 분들한테는 그렇게 생각되어지지않는다는 걸 깨닫고 달글에서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그런 것을 바로잡으려하거나 그러지 않고 그저 여시아이디를 보존하기 위해서 비겁하게 사라졌던 점 인정합니다. 고소당할까봐 가슴이 먹먹해져오니 손발이 떨린다고 표현한것은 진짜 고소되는 지 알고 열심히 pdf를 캡쳐해서 줬던 것과 다르지않은 생각의 발로였습니다.

망둥이처럼 날뛰었는거 아시잖아요.는 음... (생각없이) 망둥이처럼 날뛰었는거 아시잖아요 라는 뜻으로 말한 것입니다.

2. 만약에 혐젤에게 부털당하지 않았다면 무도갤 올 일도 없었을텐데 솔직히 죄송하다는 말이 썩 와닿지가 않네요

이건 제가 밝히기 힘든 사정이 있어서 여린님에게만 따로 말씀드릴까합니다.

가능하시다면 메일 주소 좀 남겨주시겠어요...?

그리고 캡쳐해주신 그 달글 댓글에서 토하는 줄 알았다고 하시는데

쓰는 저는 오죽했겠습니까.... 

메갤이 마음에 안들어서 왔다는건 핑계로 비추어질 것으로 충분히 인정합니다.

자세하게 말씀드리자면, 

이건 백퍼센트 제 소설이니까 그냥 헛소리한다고 들어주십시오.

저는 그들이 병크를 달글에서만 일으키니까 달글만 안가면 저런 꼴 안봐도 되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샌가 전선확대를 해오는 듯한 모습으로 이제 여시가 <여시가 잘못을 하긴 했어도 그렇게 외부에서 묘사하는 것처럼 나쁜 곳은 아니야> 라는 생각이 허물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여시는 회생불가능이구나라는 생각으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것 또한 말 못할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다.

무갤러들께 죄송하다는 의미는 제가 예전에 망둥이처럼 날뛰던 시절에 생각없이 저지른 글로 어이없었을 분들에게 드리는 사과입니다.

그걸로 죽창찌르신다면 저도 충분히 감내할 자신 있습니다. 자기가 한말에는 책임을 져야하니까요.

3. 마음껏 욕하고 비난 달게 받겠다면서 고닉을 두려워하는건 무슨 모순적인 행동입니까?

고닉을 파고 여럿 썰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119보플갤러나, 감귤젤리님까지 말이죠.

최근엔 여갤러들만 지목해서 보플달아달라는 사람까지도 봤구요.

저는 그런 점을 두려워한 것이지 여린님이 오해하시는 것처럼 뭘 회피하고자 한 행동은 아닙니다.

어차피 여기서 저를 통칭하는건 손민한인데 굳이 제가 고닉을 파든 안파든 썰리는건 마찬가지 아닙니까?

고닉을 파면 욕을 더하고 유동이면 욕은 덜 하진 않는다고 생각하는데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있으시면 내일.... 하시면 안될까요.... 저 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