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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씹을수록 정말 좋은 드라마야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47) 2023.12.31 04:13:38
조회 115 추천 1 댓글 0

어릴 때 삶이 너무 지쳐 위로받기 위해 지안이에게 집중해서 봤던 나저씨랑 지금의 나저씨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동훈이가 왜 5천을 받았어야 했으며 또 동훈이가 5천 때문에 무슨 일이 생긴 걸 알아버린 엄마가 왜 애꿏은 아들들을 때렸는지 이제는 다 알 것만 같아 몇 년 전에 여기서 나누었던 얘기들이 지금 와서 이해가 가 나도 이제 다 커버린걸까? 더 이상 나는 이 세상 어딘가의 지안이로 살아가진 않지만 누군가의 동훈이는 되고 싶다 그냥 그런 어른이고 싶어
미안 술 먹어서 아무 말이나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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