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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신촌에 있는 갈비집을 가서 겪은 일입니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5.180) 2016.01.17 17:55:37
조회 331 추천 8 댓글 4

몇년전 새벽이었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신촌에서 친구를 만나게 되었죠.


새벽이라 그런지 술집말고는 마땅히 갈 곳이 없더군요

그러다 갈비집 하나를 발견하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새벽이라 손님도 별로 없고 한적한 시간....

순간 저는 제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상당히 유명한 개그맨인 A씨가 갈비를 뜯고 계시더군요..

평소 그분이 나오시는 xxx전도 즐겨보고 매너도 좋다는 얘기가 많기에 저는 용기내어 그분한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혹시 갈비값을 내줄수 없냐고 부탁하였죠...

그의 반응은 실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온갖 실없는 소리를 해대며 갈비값을 안내려고 발악하는 겁니다...

그 순간 마치 더럽고 불쌍하다는 느낌이들더군요...

결국 갈비값은 제가 계산하였고, 연예인의 추악한 뒷모습이 무엇인지 알게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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