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에 출연하는 오마이걸 승희가 트로트 가수 설운도와 호흡을 맞춰 세대를 뛰어 넘는 듀엣 무대를 보여 줄 예정이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듀엣가요제\'에 오마이걸 승희와 효정이 패널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 출연하는 승희는 본격적이 시작되기 전 설운도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지난 추석 특집 방송에서 ㅇㅌㅅ 선/율과 듀엣 무대를 꾸미며 의외의 케미를 보여줬던 설운도가 이번 스페셜 무대에서는 승희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따뜻하고도 진한 감동의 무대를 만든다고 알려졌다. 또한 설운도와 승희는 무려 38세라는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세대를 뛰어넘는 훈훈한 케미로 무대를 꾸몄다고 전해지고 있어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데뷔 전 한 방송에 신동으로 출연해 설운도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힌 승희는 가수가 된 후 다시 만나 듀엣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전한다. 설운도는 "파트너를 굉장히 잘 만났다. 너무 예쁘고 목소리도 맑았다"며 ‘아빠 미소’로 승희를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