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로스쿨 심사기준에서 전체 1000점의 배점 중 학생 영역(125점)의 법조인 배출실적이 25점을 차지하여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법무부가 발표한 합격자 통계를 기초로 하여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최근 5년간 4,908명의 사법고시 대학별 합격자를 조사하였더니,

서울대가 1,685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34.3%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았고, 고려대 832명(전체의 17.0%), 연세대 548명(11.2%), 성균관대 289명(5.9%), 한양대 282명(5.7%) 순이었다. 다음으로, 이화여대 206명, 부산대 142명, 경북대 107명, 경희대 84명, 전남대 76명 순으로 높았다.

[표1] 2002년-2006년 사법고시 상위 20개교 대학별 합격자 수

20위권 안에 든 대학은 이들 10개 대학 이외에 서강대 72명, 중앙대 69명, 한국외대 68명, 건국대 53명, 전북대 38명, 서울시립대 37명, 동국대 33명, 경찰대 24명, 영남대 20명, 충남대 18명 등이다.

20위권 안에 든 대학 중 서울 지역 대학이 13개 대학으로 가장 많았고, 지방은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등 지방 거점 국립대 5개 대학과 사립인 영남대 등 6개 대학이고, 다른 1개 대학은 특수대학인 경찰대이었다.

[표] 2002년-2006년 5년간 사법고시 대학별 합격자 수(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