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거스의 깜찍함도 좋았고 괴짜가족의 해설 및 아빠의 엽기스러움도 좋았고 체리아빠의 다정함도 좋았고 무슈의 발랄함도 좋았고 잭키 구데리안의 능글맞음도 좋았고 뚱이의 어리숙함도 좋았고 닥터K의 사이코스러움도 좋았고 고길동의 억척스러움도 좋았고 에스카군의 간신스러움도 좋았고 요즘 한창 나오시는 케로로의 해설 역도 좋아요 (여담이지만 케로로를 본 계기는 이인성님의 해설 때문이랍쇼 요즘도 정신없는 일상에 꾸역꾸역 보고 있는 이유도 이인성님 해설 때문이랍쇼) 그치만 역시 이인성님께 올인한것은 트라이건의 울프!!!!!! 주로 애니메이션에선 짜리몽땅한 애들을 많이 맡으셨던 이인성님께서;ㅁ; 늘씬하고 잘빠지고 흑발에 뽀대가 좔좔 흐르는 총잡이 목사를 맡으셨으니 내 아니 헉헉하아하아 대지 않을 수 있으리오 앞으로도 계속 사랑해 버려야지 얼마전에 케이블에서 아이스에이지 무려 더빙판!!!!!!!!!!!!을 해주길래 은행 가야하는 것도 미루고 줄창 봤음 인성님의 시드는 가히 귀여움의 극치//ㅁ// 마치 고3때 엄상현님 나오시는 디X몬 프론티어 보다가 독서실 안간거랑 비슷한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