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 잘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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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강사 암걸리는 썰.jpg 작성자 : 보이는여고생

포장이사 잘선택하세요.

봉쿠로레

2011.01.07 11:50:17

조회 620 추천 0 댓글 1

사촌형님께서 직접 겪으신 일입니다.

아... 전화해서 따졌더니... 오히려 더 버럭하네요...

추운날 이사해줬으면 고맙게 생각하라니....

======================================================================================================================

저는 여러 아이교육등 여건상 여러번의 이사를 다녔습니다

이젠 부모님들도 연세가 드셔서 옆에서 모시고자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됐는데

이곳은 지역이 작아 포장전문업체가 없어 평택오산지역에서"SK익스프레스"라는 업체와 계약을 했죠

계약할때의 말과 행동하고 이사하고나서의 행동이 너무다르고 이사하는사람들의 너무 안하무인의 횡포를 참을수 없네요

어느 이삿짐센타나 그렇듯 집을방문하여 직접눈으로 확인하고 견적을 내고 계약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자3명에 여자2명이 파트가 되어 와서 서로업무 분담하듯이 일처리가 진행이 됩니다 그런데

이곳은 한국남녀각1명씩과 2명의 우즈벡사람들이 왔더라구요. 손발도 않맞고 부엌살림 정리해야할 여자는 문짝 달려고 낑낑매고...

날이 춥기도 하였지만 나름 계약인지라 미안하기도 하고해서 커피도 타다주고 분위기 맞추려고 했는데

시작부터 힘들다는둥 간다는둥, 분위기도 영 아니고 일할줄도 모르는 우즈벡인들이 와서는 손발도 않맞고

물건을 빼고가기도 하는등, ..

미니3층이라 엘리카를 불렀는데 설치할수가 없다고 그냥가버리는등(이사올때는 분명엘리카로 올렸기때문에 방법을 일러줘도 못한다고 가버려 손으로 내렸죠)

이사올집은 1층이라 차만대고 바로짐을 들일수있는곳이죠

그런데 새로장판깔아놓은곳에 그냥 신발신은채로 돌아다녀 장판을 손상시키지않나, 물건은 제위치에 두지않고 전부 뒤죽박죽 해버려서 엉망이 되고 건넌방은 발디딜틈도 없이 쌓아놓고 여자화장품은 비닐봉지에 쏟아넣어 와서 깨지고 범벅이되고, 물건을 밖에 쌓아놓아 눈이쌓인채로 그냥두고 포장해온 테이프는 한마당에널부러져 놓고, 설합장은 막다루다가 귀퉁이 깨먹고...

세상에 이건 포장이사가 아니더라구요.

더 기가막힌건 그러고도 오히려 고생했는데 뭐라고한다고 더성질내내요

아무리 생각보다 짐이많은 이사라도 이런경우는 없다고 봅니다

먼저 이사할적에 이런비슷한경험이 있어서 계약금주며 계약할때도 한푼깍지도 않고 잘해달라고 부탁하니

그때는 걱정말라고 큰소리치고는 , 화장실갈때와 나올때가 너무다르네요

우즈벡사람은 일할줄 몰라 뒤죽박죽해놓고 방마다 온통 쌓아놓기만 하고는 오히려 잘했다고 큰소리니...

SK익스프레스 차량에 붙인 슬로건이 웃기데요

"고객이 만족할때까지..."SK익스프레스(평택,오산,안성,아산)

어이가 없네요

아무리 포장이사센타가 없어도 이런곳에는 하지마세요.

아니면 미주알 고주알 꼼꼼이 계약을 체크해서 쓰시던가...

참고로 사진 올려드립니다. 한번보세요!

pcp_download.php?fhandle=MXZkU3JAZmlsZS5hZ29yYS5tZWRpYS5kYXVtLm5ldDovUzEwMy8wLzMuSlBH&filename=이삿짐횡포.JPG

이게 건너방 이삿짐 쌓아놓은겁니다

pcp_download.php?fhandle=MXZkU3JAZmlsZS5hZ29yYS5tZWRpYS5kYXVtLm5ldDovUzEwMy8wLzQuSlBH&filename=이삿짐횡포 (1).JPG

사진이 커서 다않나왔네요

이방 하나 다시정리하느라고 마누라와 돈줘버렸다고 싸우며 하루종일 정리하였습니다

잠시 사람만나고 온사이에 나머지잔금을 줘버렸어요. 그리고 오늘 그사장을 만났는데도 미안하다는것은 고사하고 고생했는데 뭐라고 한다고 오히려 성질부리고 가데요...

요즘같이 서비스가 좋은 시절에도 이런 배짱좋은 포장업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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