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씬은 정말이지 ㅠㅠ

로남이 옆에 소봉이는 어떤 힘인지 어떤 존재인지 로남이가 아닌 이상 가늠이 안될 것 같아 ㅠㅠ 벅차 ㅠㅠ

그냥 서로 웃어주는데 보는 나인간이 의지되고 따뜻해져

복습할수록 이렇게 따뜻한 드라마라는 걸 새삼 깨닫는다 ㅠㅠ

난 나보다 너가 걱정돼

지금 나보다는 너를 걱정하는 예쁜 봉봉이들

같이 앉아만 있어도 예쁨 그 자체다 정말 ㅠㅠ

밖에 나가선 나랑 떨어져 있어. 친한 척 하지 말고.

소봉이가 붙어있긴 했나보닼ㅋㅋㅋㅋㅋㅋㅋ 하기야 딱 붙어 있을거라 했으니 ㅋㅋㅋㅋㅋㅋ 아구 귀여워ㅠㅠ

넌 솔직하게 말해놓고 왜 나한텐 거짓말 하래?

난 너랑 친한 게 좋아.

로봇이랑 친한 게 세상 좋은 소봉이

'봉봉이들 예쁘다' 자동완성 만들어야 한다니까

난 내가 널 좋아하는 게 좋아.

정말 소봉이는 어쩜 말을 이렇게 예쁘게 할까?

봉봉이들 보면서 위안 얻고 서로의 곁에 서로가 있어서 내가 다 안심이야 ㅠㅠ

내가 내 모습을 지킬 수 있었던 건 다 네 덕분이야.

내가 너 옆에 있어서 지금의 내가 될 수 있었어.

얘네들은 진짜 누가 말 더 예쁘게 하나 배틀해도 돼

난 너의 로봇이야, 강소봉.

이때까지만 해도 진짠 줄 알았지 ㅠㅠ

총 맞을 줄 누가 알았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 잡는 것도 예뻐

로남이 마치 새신부같이 잡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예쁘다 귀엽다 사랑스럽다 이런 말 밖에 없는거야?

봉봉이들을 표현할 재주가 없다 ㅠㅠ

사랑스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