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대한 진실과 오해가 무었인지를 내가 아는 범위에서 말 하고 싶습니다.

가). 삼성이 국가 권력을 이용해서 사업을 키운다는 큰 오해.

1. 삼성의 창업자이신 고 이병철 회장은 기업과 정치권력과의
관계를 기차의 철도에 비유 하셨다 기업은 철도처럼
정치권력과는 함께 나란히 가 되 붙어서는 안 된다는 경영 철학을 가지신 분이다.
삼성은 다른 어느 재벌처럼 어느 정권과도 밀착하여 기업을 키운 일이 없다.
5.16 군사혁명 직후 고 이병철 회장의 꿈의 사업이었던 한국비료 공장은 당시
아시아 최대 비료공장 중 하나였다. 건설 과정에서 소위 사카린 밀수사건이 일어났다
그래서 거의 전 재산을 투입했던 한국비료공장을 국가에 헌납했다
내막을 보면 이는 밀수꾼의 밀수가 아니였다
수입 절차상의 문제였다고 한다 . 그러나 법규로 따지면 밀수로 처벌을 받을 수 밖에
없던 군사혁명 시절이다 부정축재자로 재벌들을 코너에 몰아서 두두리던 군사 혁명정부
에 누가 대항하랴? 삼성 최초의 큰 손실이였다.

2. 삼성은 또 군사혁명세력에 당한다. 언론 통폐합이라는 칼을 휘두르던
서슬이 퍼런 12/12 군사정부는 고 이회장이 그토록 아끼던 TBC 방송국을
강제로 때어가 KBS 2 로 만들었다. 눈물을 흘리셨다 한다.

3. 삼성은 항공운항 사업에도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 .자금력 경영능력 모든 면에서 공정 경쟁을
했다면 당연히 삼성으로 제2의 민간항공 사업권이 넘어 갔을 것이다. 그러나 5공 정권은
지역안배 차원인지 몰라도 금호구룹에(아시아나항공) 제2 민항을 넘겼다
당시 사람들 이야기는 금호는 자기보다 덩치가 더 큰 사업을 따냈다고 한다 .

4. 6공이 들어서자 가장 큰 사업권으로 석유공사(유공)사업권이
민간으로 넘기는 절차가 진행 되었다. 유공의 인수는 한국의 재벌 판도를
바꾸는 당시로서는 엄청난 사업권이다. 그러나 유공은 6공 노태우 정권 사돈인 SK구룹으로
넘어 갔다.오늘날 SK구룹이 탄생하는 계기가 만들어 진것이다

5. 김영삼 정부가 들어섰다 재계의 가장 큰 관심사는 황금알을 낳는 이동통신
사업이었다 그런데 삼성은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이동통신
사업은 삼성은 할수 가 없게 되었다 .다른 재벌로 넘어갔다

6. 다음은 자동차 사업이다 김영삼 정권때 삼성의 가장 큰 관심사는
자동차 사업이였다. 환란위기 직전 KIA 자동차는 부도위기였고
부실 기업 기아차 를 누구인가 인수하여 빨리 처리해 주었으면 한국의
외환위기는 없었을 지도 모른다 .외환 위기의 원인중 하나가
기아자동차 문제를 늦장 처리한 것이였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정부의 머리 좋은 각료는 삼성이 인수 하기를 간절히 바랬다
삼성은 새로운 자동차 공장을 짓기 위해 온 힘을 쏫고 있을 때였다 .그런데
삼성이 기아 인수 한다는 소문만 펴져 반삼성 사람들은 반대하고 아우성 이였다.
삼성은 새 공장을 짓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계산을 하고 있는데도
삼성이 기아를 인수하려 농간을 부린다고 온갖 악성 루머가 떠돌아 다녔다.

삼성은 자동차 신규 사업권을 따내고 자동차 사업을 시작 하였다 외환위기 직전에 이미
신차가 전시장에 선을 보였다,외환위기가 닥쳤다
김대중 정부의 구조조정이 정부 주도로 진행 됬다. 삼성은 김대중 정부의 구조조정
바람에 자동차 사업을 포기 해야만 했다.

내가 위에 열거한 6가지의 실례를 보고도 삼성이 정권과 결탁하여 사업을
키웠다고 주장 할 것인가? 정권이 바뀔때 마다 삼성은 반 삼성 사람들에
의한 희생자였다.

나). 삼성이 사회에 공헌 하는 것이 없어 존경을 받지 못한다는 터무니 없는 오해

국내 재벌 중 삼성 만큼 한국의 교육, 스포츠, 문화, 예술 빈민층 구제운동 등 사회
사업에 공헌하는 기업 있으면 손들어 보시라 ?스포츠 분야만 보아도 한국이 따낸
올림픽 금메달의 반 이상이 삼성이 지원한 선수들로부터 나왔다
록펠러 와 카네기 처럼 기업은 언제인가는 사라져도 교육사업은 영원하다는
생각으로 삼성은 대학 육성사업, 장학 사업등 교육사업에도
국내 최고로 공헌하지 않는가?
5000억이라는 거대한 장학재단을 만들어 해외유학생을 지원하다 8000억 재단으로
만들어 작년에 국가에 기증하지 않았나?

다). 삼성이 특정지역사람(호남)들을 채용하지 않고 차별한다는 헛 소문

까놓고 이야기해서 이건희 회장 만큼 호남지역을 배려한 재벌 회장은 없다고 본 다
김대중 정권이 들어 오기 전에 이미 가전 제품 공장을 광주로 이전하여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 했다.
자동차 사업할 때도 공장을 전라도로 하자고 주장 하신 분이
이건희 회장이라는 말도 있다. 외아들 며느리도 전라도 출신 며느님을 맞이 하셨다
따님도 전라도 기업 동아일보와 사돈을 맺으셨다. 삼성 내에 주류가
경상도 인 것은 사실이지만 머리수가 많아서 그런 것이고
유능한 호남인들도 내가 아는 한 최고의 지위에 오른 사람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안다.입사관리 인사관리에 특정지역을 배제 한다는 소문은 헛소문이다,

삼성 한국인들이 자랑할 만한 기업이다, 기업은 경쟁력이 없어지면
언제인가는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그래서 기업인들은 살아남기위해
새로운 사업과 시장을 찾아 밤낮 안가리고 뛰고 있다 .그래서 발목 잡아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은 이땅에 살기위한 방법중 하나가 평상시 인맥관리 였을지도 모른다.

반 재벌 인사들에게 묻고 싶다.
선택과 집중에 의한 규모의 경제로 세계자본주의 사상 유례가 없는 가장 짧은 시간내에
한국을 만드는데 중심 축 이었던 재벌 들을 두두려 한국의 잠재 성장력을
그토록 떨어 트려 수백만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갔으면 됬지
더 이상 무얼 원하는가? 중소기업 지원 다 좋다. 중소기업도 크면 재벌이 되는 것이다,
중소기업은 키워서 재벌 만들고 재벌은 더 커서 Global 기업이 되면 좋지 않은가?
삼성과 다른 재벌들도 대선자금 사건이후 정도경영을 하기위한 큰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지난 시절 부조리가 있었다면 회개하고 용서하는 아량을 보이자.

50년 동안에 세계 500대 기업에 들었던 기업중
60 %가 사라졌다 한다. 그래서 기업인들은 이순간에도 순막힐 정도로 긴장 속에 산다
기업이 자라온 한국의 정치 사회 환경을 고려치 않고
눈에 불을 키고 약점을 잡아 기업들을 무너 트리려는 어리석은 짓을 하는
한국인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두서 없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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