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세탁소는 마음의 찌든 때를 세탁하고 나올 수 있는 공간!
 
추석연휴가 끝났죠? 모두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오봇한 정은 나누셨나요?
 
대학로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공연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핫 플레이스죠?
추석이 끝난 이번 주말 색다른 공연관람모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 중 연극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인기죠~ 이 공연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소시민 캐릭터들로 소재의 친숙함과 캐릭터들의 다양한 연령대가 관객에게 극 중 몰입을 증폭시킵니다.
 
연극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은 2010년 중학교 교과서에 정식으로 실렸습니다. 기존 코믹만을 추구하던 연극들과 차별화돼 교육적인 면이 돋보이는 연극이죠. 이 공연은 십 대 자녀를 둔 부모님, 중고등학교 단체, 가족모임 등 다양한 연령과 구성의 관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특히, 일요일은 ‘패밀리데이’로 3인 이상 가족 관람 시 30% 할인이 적용돼요. 또한, 9월 16일까지 전용관 오픈 6주년 기념 할인행사로 예매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 중이고, 쉬폰(www.shepon.kr)에서는 매일매일 당일공연이 한정 좌석으로 판매돼 착한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는 소식도 전합니다.
 
올해로 대학로에 전용관 오픈 6주년을 맞이한 연극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은 전국관객 32만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는데요. ‘오아시스세탁소’에서 30년째 대를 이어오고 있는 강태국과 주변 소시민들의 삶이 담겨 있는 이야기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있다는 사실!
 
이 공연은 어느 날 갑자기 숨을 다하시던 어머니의 ‘세탁’이란 말 한마디에 세탁소에 재산이 숨겨져 있다고 믿게 되면서 세탁소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됩니다. 극중 개성 있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은 극 전개에 지루함 없이 힘을 실어주죠. 연극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의 관계자는 “이 공연은 전체적인 장르가 드라마인 동시에 유쾌한 유머와 잔잔한 감동이 한데 섞여 있어 가볍지 않은 연극이다. 모든 세대가 함께 호흡하고 부담 없이 관람 가능한 착한 연극이다”고 전하기도 했죠.
 
연극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은 6년간 공연되면서 더욱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이는데요. 또한, 생생한 무대와 소품으로 관객들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느끼지 않도록 디자인됐죠. 천장 곳곳에 널린 수백 벌의 옷가지와 다리미, 재봉틀 등 친숙한 소품과 무대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은 올해로 마무리될 예정인데요.  대신 내년에 시즌 2를 생각 중이라고 하네요. 현재 각색 작업 중으로 내년 하반기쯤 공연할 계획! 기대가 되네요~ 지방공연과 초청공연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하네요.
 
이번 주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대학로로 공연산책을 떠나는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