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작 말은 "임신은 무슨? 풉! 사당 신에선 포옹만 했다니까!" 이거야.
너무 안했다고 잡아떼서 결국 내가 포기...뭐 이런 거지.
암튼 서라벌 짐승 폭간남을 한순간에 숫총각으로 만드셨지...-_-++

그리고 비담의 난 직전에 한번 자야 하는데...못 했다...
이건 사당신과는 별도의 신을 말하는 거구...
예를 들어 비덕 침소 토담토담 신 이전에 하나 더 들어 가는 식으로..
그래야 좀 말이 되잖아?

=====================이건 아까 글===============================

횽들 정말 이건 미안하다. 녹음기 다시 돌려보니 비담 숫총각 맞더라.
김작 박작 왈.
"춘추도 장가가고 유신은 애 까지 낳았고... 다 결혼시켰는데....어쩌다 보니 비담만 총각"

그래서 내가 국혼이나 시키고 죽이지 너무한다고 항의 겸 농담을 한거야. 총각귀신드립은
부끄럽지만 주책맞게도 한 4번은 했을 거다.
그랬더니 “선덕여왕에게 후사가 생기면 너무 큰 문제”라고 하더군...
잘 알려진 인물인 덕만이나 유신, 춘추는 작가의 상상력이 발휘되기 어려운 감이 있는듯.

각설하고 결론은 작가사마 머리 속에선
비담은 \'여왕님 임신할까봐 욕구를 누르신 서순남\'이라는 거. 

참고로 “비담..만.. 총각” 발언으로 볼 때 마음속으로 알천 월야는 장가보내신 듯.
뭐 사극이라서 공란으로 남겼으니 상플은 자유지만...작가 생각은 저렇다는 것만 밝힌다.

참고로. 영혼결혼식은 비담 죽은 다음에....
남은 덕만이가 죽은 비담 영혼과 결혼식을 올리는 건데...(좀 으스스하다?)
그런 생각만 살짝 하고 넘겼다는 말씀~! 
어쨋거나 덕만이가 얼마나 비담을 사랑했는지가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