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가 한국대표팀에 도전했던 마지막 2시즌엔 파벌문제 등등도 없이 모든 선수들에게 공정했던 국대선발전이었다고 본다.

그런 공정한 룰에서 어찌되었던간에 빅토르가 국대선발에서 연이어 탈락했던건 사실 아니냐.

솔직히 말하자.

지금 잘하는 빅토르라지만 그땐 정말 실력으로 떨어진거 사실 아니냐.

그런데 지금 이렇게 잘하고 있는 실력있는 빅토르를 마치 국대에서 공정치 못하게 떨어뜨렸다는 식으로 우리국대 애들까지 싸잡아 비난하는 네티즌들이 너무 많아서 화가난다.

빅토르가 파벌때문에 피해본건 사실 8년이나 된 옛이야기 아닌가?

그 지난 이야기를 왜 끄집어내서 현재 땀흘려 훈련하는 국대들이 욕먹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솔직히 우리나라 현 국대들 불쌍하고 안됐다.

오늘 신다운 선수 우는모습보니 내 마음도 착잡하더라.

빅토르 응원하고 싶으면 맘대로 응원해라.

하지만, 근거없는 옛 파벌문제 끄집어 내면서 우리국대 애들 비난하는거 가만히 두고만 보고 있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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