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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디시 2016년 12월호 : 이러려고 디시질했다(1)

운영자 2016.12.22 17:33:01
조회 4309 추천 1 댓글 1

  11월 한 달 동안 디시인사이드에서 일어난 이슈, 트렌드,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월간디시' 그 서른다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이동됩니다.>


  Contents


Ⅰ. 이슈 키워드


길라임, 비아그라. 4%…최순실 게이트에서 박근혜 게이트로


"美 대선은 트럼프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Ⅱ. 이달의 BEST


Best of HIT


초개념 TOP10


Best of Wiki


Ⅲ. 뉴비들을 위한 따뜻한 말 한마디


우리 모두 자괴감의 바다 속으로! "자괴감 들고 괴로워"


"무슨 겐지야 메이 하자니까!" 최강희 감독 마법짤


Ⅳ. 갤러리순위


Ⅴ.신설 갤러리


Ⅵ. 흔한 디시의 갤러


Ⅶ. 디시대회


Ⅷ. 디시소식


힛갤곤볼 7성구 열번 째 완성! '1.602*10^-19'




 Ⅰ. 이슈 키워드


  길라임, 비아그라. 4%…최순실 게이트에서 박근혜 게이트로



  박근혜 대통령 측근의 국정개입이었던 '최순실 게이트'가 실시간으로 터지는 '단독', '속보' 폭로에 '박근혜 게이트'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사태를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이 게이트의 끝은 과연 있을까'라는 경악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번짐'의 중심에는 길라임과 비아그라가 있습니다. JTBC 뉴스룸은 11월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병원을 이용할 때마다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썼다고 보도했습니다. 길라임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 속 하지원이 연기한 배역 이름입니다.


  보도 후 대다수 인터넷 게시판에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글이 밀물처럼 올라왔습니다. 곧바로 패러디짤이 만들어졌고, '이게 최순입니까? 순siri해요?'는 유행어가 됐습니다. 길라임의 상대 배역 '김주원'을 연기한 현빈이 지난해 현충일에 추모시를 낭송한 것은 그간 네티즌들에게 의문이었는데, 이 보도로 의문이 풀렸다는 글들도 올라왔습니다. 물론 청와대는 '길라임'이라는 본명이 해당 업체 간호사가 임의로 붙인 이름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는 오히려 '가명으로 병원을 이용했다'라는 것을 인정한 꼴이 되어 더욱 비난을 받았습니다.


  '비아그라'는 길라임의 '비웃음'이 분노로 변하는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전부터 몇몇 언론과 정치권에서 제기한 '박근혜 게이트'라는 단어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네티즌들이 등장했습니다.


  11월 23일, 경향신문은 청와대가 지난해 12월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60정, 복제품 '팔팔정' 304개를 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주사제 등도 함께 구매했다고 전했습니다.


  청와대에서 사용할 일이 없을 '비아그라'의 구매에 네티즌들은 실소와 함께 분노를 금치 못했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그간 언급되지 못했던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상상들이 글로 쏟아졌습니다. 외신들도 '비아그라'의 임팩트 때문인지 이를 상세히 보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청와대에서 이를 '고산병' 대비용으로 샀다고 해명하면서 논란은 더욱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고산병 대비라면 비아그라보다 더 저렴한 고산병 전문 약을 사면 되지 않느냐는 반박이 이어졌습니다.


  검찰은 결국 박근혜 대통령을 피의자로 기소했습니다. 야3당에 새누리당 비박계 일부 의원들까지 탄핵을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은 11월 25일 4%를 찍었습니다. 이제 정말 말 그대로 '박근혜 게이트'가 된 것 같은 모습입니다.


  <관련 게시물 - 야념요청) 마이크 꺼지고 기자들에게 말한거 .gif>


  <관련 게시물 - (약스압)...박ㄹ혜의...대머리.....사랑에 대한...분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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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게시물 - ???: 안녕하세요 길라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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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게시물 - 이상한 B요일 /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게시물 - [속보] 대국민 담화 1.2.3차 요약>










































































  "美 대선은 트럼프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출처 = 트럼프 공식 페이스북>


  과연 이 결과를 누가 예상했을까요? 그의 지지자들도 예상했었을까요? 네. 로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 말입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11월 8일 실시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을 넘긴 27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면서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투표 전 미국은 물론 세계 대다수 언론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의 낙승을 예상했습니다. 그간 트럼프는 막말 및 성추행 논란으로 대통령 후보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많은 유명인이 공개적으로 그가 대통령으로 선출되지 않아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을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본 결과 트럼프는 오히려 클린턴을 압도하며 무난히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언론의 예측은 모두 틀렸고, 미국의 대선 결과에 민감히 반응하는 국가들의 증시 및 환율은 요동쳤습니다. 전 세계 네티즌들은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 이후 벌어질 일들에 대해 예상이 되지 않는다며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관련 게시물 - 2016 미국 대선... 움짤 하나로 요약.gif >


  <관련 게시물 - ???: 여러분, 한미동맹은 굳건합니다! >


  <관련 게시물 - 트럼프의 기묘한 대선.gif>


  <관련 게시물 - 이번 트럼프 요약.gif>


  <관련 게시물 - 이 상황을 예언했던.......JPG>


  <관련 게시물 - 현재 전 세게 지도자들 모음.jpg>













































 



  Ⅱ. 이달의 BEST


  Best of hit


no.1
메이드복입고 명동왔다.
no.2
재수가 시발 없어도 이렇게 몰려오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시1발

   초개념 TOP10  


1

푸바 / 스플래쉬 비교 글.jpg

2

이번에 우병우 사진 찍은 객원 기자가 대단한 점 설멍해드림

3

어제... 조윤선 다굴맞는 현장...jpg

4

어제자 jtbc 확인사살.jpg

5

인간의 잔인함.jpg

6

대한민국의 어느 할아버지.jpg

7

YTN 만루홈런

8

올해 병신년... 퓰리처상 후보작.JPG

9

리얼 빡친 이재명.jpg

10

빡친 아베.jpg


  11월 Best of Wiki


도널드 트럼프

최태민

길라임

차은택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Ⅲ. 뉴비들을 위한 따뜻한 말한마디!


  우리 모두 자괴감의 바다 속으로! "자괴감 들고 괴로워"



  최순실 게이트가 대한민국을 강타한 지 1개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설마설마했던 예상들이, 믿기 어려운 소문들이 사실로 속속 드러나면서 대한민국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극하는 말들이 등장했는데요, 이중 몇 개의 말은 '유행어'가 되어 인터넷을 강타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크게 유행한 것은 바로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언급한 말입니다.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 이 말은 언론에서 자막 버전으로 한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로 간단히 줄여졌습니다.


  이 엄청난 문장에 국민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발언이라는 지적에서부터 현재 왜 국민들이 화가 났는지를 전혀 모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난까지. 말 그대로 인터넷은 발칵 뒤집혔지요.


  네티즌들은 곧바로 이 단어를 활용한 패러디 짤을 만들어내며 비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아예 이 패러디를 쉽게 할 수 있는 사이트를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무슨 겐지야 메이 하자니까!" 최강희 감독 마법짤 



  '모래 반지 빵야빵야'에 이은 '듣고 싶은 대로 들리는 마법짤'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외친 고함을 담은 움짤입니다.


  이 장면은 지난 11월 6일 K리그 클래식 최종라운드 전북과 FC 서울의 경기에서 나왔습니다. 전북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26분경, 선수들을 향해 소리치는 최 감독의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었는데요, 입을 크게 벌리며 샤우팅 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최 감독이 어떤 말을 했나 궁금증을 드러냈고, 입모양을 통해 다양한 추측성 문장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니 XX 미친 XX야 페널티킥 아냐', '아 XX 무식한 XX야 페인팅 아니야' 등 축구와 관련된 문장이 후보로 나왔는데, 시간이 가면서 이 입모양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장이 탄생하기 시작합니다. '야 식빵 무지 달다 팬케이크 아냐', '아 XX 무슨 겐지야 메이 하자니까' 등 분야도 다양합니다.


  덕분에 이 짤은 '모래 반지 빵야빵야', '야 우규민 나오냐'에 이은 마법짤로 등극했습니다. 특히 최근 시국 상황과 맞물려 다양한 버전의 문장이 등장하면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관련 게시물 - 꼴갤펌) 최강희 마법의 짤.gif >


  <관련 게시물 - 아 무슨 겐지야 메이하자.gif>


  <관련 게시물 - ??? : 길라임씨 오셨습니다>


  <관련 게시물 - ???: 아이XX 미친XX야 비아그라 있잖아...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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