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는 아빠같이 푸근한 남자가 좋다고 10대때 이야기 했다.

첫사랑니 후반부터 방송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고 후에는 설렁설리라고 공격이 시작 된다.

그쯤 ㅊㅈ를 만나서 공식적으로 인정한건 2년 7개월인데 4년을 만났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다.

설리는 아이돌이나 기타 연예인들에게도 이상형이라며 초반에 주목을 많이 받았고, FX 유명해 지는데 초반

크게 일조했다. 갈수록 다른 멤버들이 부각되고 다른 멤버들 활동도 많아지면서 소극적으로 방송에 임하는 태도를 보인다.

최자를 만난후부터 그런건지 만나기 전부터 그런건지는 알 수 없다.

그런데 20살 성인이 되고 부터 술이나 남자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연애를 하고 싶어 하는 내색을 많이 내비췄다.

그 타이밍에 최자를 만나서 최자한테 빠진 것이다. 연애 경험도 없고 외롭던 20대초반의 설리는 아주 푹 빠졌을 것이다.

어쩌면 최자가 흘린 지갑 공개된것도 의도된 것인지도 모른다. 그게 아니였으면 좀더 빨리 정리가 됐을 가능성도 크다고 본다.

암튼 그나이때 여자들이 그렇기도 하고 외로움 느낀 설리는 최자한테 의지 했을 것이다.

자신의 본업이 아이돌 걸그룹이고 그걸 중점으로 둬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때 설리는 그것보다 연애가 더 중요했을 것이다.

그러면 남자입장에서 잘 다독여서 어긋나지 않도록 하는게 맞다 실제로 그랬을 수도 있고 안 그랬을 수도 있지만 일단 결과

적으로 그룹활동 태도논란 악플만 줄창 달리고 설리팬 입장에선 좀더 멋지고 괜찮은 남자를 만나기를 바랬을텐데 팬들의 욕구와

다른 행동으로 악플은 더욱 심해질 수 밖에 없었다.

어쨌든 공개연애로 전환 후에는 맘껏 대 놓구 만난거 까지는 괜찮다. 그런데 음원을 내서 설리를 개싸구려 이미지로 만들어 버린

거는 정말 의도적이라고 밖에 볼수가 없다. 물론 설리에게도 의견을 물었을테고 어린 설리는 자신의 연인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괜찮다고 했을것이다. 암만 그렇다고 해도 상식적으로 설사 결혼하기로 약속을 했더라도 자신의 짝을 가쉽거리로 만들어 버린

행태는 일반적으로 상상하기 힘든데 한때 잘 나가던 아이돌 비주얼 멤버를 그렇게 만들었다.

헤어진 후 설리는 공개연애 후회 안한다 만나면 밥사주고  싶을 거다라고 하지만 그건 그냥 스스로 마인드 콘드롤로 자신을 자책하고

싶지 않아서란게 내 생각이다. 설리에게 독이 됐을뿐 득된 것이 하나도 없다.  방송에서 설리는 남자에 뭔가 질린 듯한 한숨이나 제대로

된 남자 만나기 쉽지 않다느니 앞으로 남자를 만나면 외모도 보고 나이차이도 보고 만날 것이란 말을 했다. 최자와의 관계가 좋은기억

으로 남았다만 나올 수 없는 표현이다.

최자가 설리 인생에서 거의 유일한 남자였음에 틀림이 없고, 설리가 세상을 아주 비관적으로보고 우울하게 보게 된 상처의 영향을 준

인물임에도 틀림이 없다고 생각한다.